월마트, 전세계 ‘영업부진’ 매장 269곳 폐쇄

입력 2016.01.1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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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할인점 월마트가 세계 269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전체 매장 가운데 2%에 해당하며 매출이 매우 부진한 소형 매장이 대부분입니다.

폐쇄되는 곳은 미국 매장이 154곳으로 57%이고, 푸에르토리코 등 남미 매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퇴직 위기에 몰린 월마트 직원은 만6천여 명에 이릅니다.

월마트 최고 경영자 더그 맥밀런은 그동안 매장들의 경영 효율성을 재평가해왔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월마트는 다만 오는 2017년까지 매장 3백 개 신규 출점 계획은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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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마트, 전세계 ‘영업부진’ 매장 269곳 폐쇄
    • 입력 2016-01-16 04:41:21
    국제
미국 최대 할인점 월마트가 세계 269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전체 매장 가운데 2%에 해당하며 매출이 매우 부진한 소형 매장이 대부분입니다. 폐쇄되는 곳은 미국 매장이 154곳으로 57%이고, 푸에르토리코 등 남미 매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퇴직 위기에 몰린 월마트 직원은 만6천여 명에 이릅니다. 월마트 최고 경영자 더그 맥밀런은 그동안 매장들의 경영 효율성을 재평가해왔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월마트는 다만 오는 2017년까지 매장 3백 개 신규 출점 계획은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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