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도 AIIB 오늘 창립
입력 2016.01.16 (06:42)
수정 2016.01.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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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가 오늘 베이징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AIIB의 5대 주주인 우리나라도 부총리가 참석합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과 창립총회가 세계 57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립니다.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총출동해 중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금융기구임을 대내외에 과시합니다.
자본금 천억 달러.
우리돈 120조원으로 시작하는 AIIB는 융자와 보증, 지분 투자 등에서 아시아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며, 초기 5년간은 매년 150억 달러 가량의 대출이 예상됩니다.
중국과 인도, 러시아와 독일에 이어 AIIB의 5대주주로 향후 운영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우리나라는 유일호 부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취임후 첫 해외일정을 진행합니다.
유 부총리는 AIIB의 진리췬 초대 총재를 만나 AIIB내의 한국인력진출 확대방안과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AIIB는 건설과 토목, 통신과 전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투자가 예상돼 우리 기업에도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년여의 준비작업 끝에 오늘 출범하는 AIIB로 국제금융질서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게 됐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가 오늘 베이징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AIIB의 5대 주주인 우리나라도 부총리가 참석합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과 창립총회가 세계 57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립니다.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총출동해 중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금융기구임을 대내외에 과시합니다.
자본금 천억 달러.
우리돈 120조원으로 시작하는 AIIB는 융자와 보증, 지분 투자 등에서 아시아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며, 초기 5년간은 매년 150억 달러 가량의 대출이 예상됩니다.
중국과 인도, 러시아와 독일에 이어 AIIB의 5대주주로 향후 운영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우리나라는 유일호 부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취임후 첫 해외일정을 진행합니다.
유 부총리는 AIIB의 진리췬 초대 총재를 만나 AIIB내의 한국인력진출 확대방안과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AIIB는 건설과 토목, 통신과 전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투자가 예상돼 우리 기업에도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년여의 준비작업 끝에 오늘 출범하는 AIIB로 국제금융질서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게 됐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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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16 07: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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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가 오늘 베이징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AIIB의 5대 주주인 우리나라도 부총리가 참석합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과 창립총회가 세계 57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립니다.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총출동해 중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금융기구임을 대내외에 과시합니다.
자본금 천억 달러.
우리돈 120조원으로 시작하는 AIIB는 융자와 보증, 지분 투자 등에서 아시아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며, 초기 5년간은 매년 150억 달러 가량의 대출이 예상됩니다.
중국과 인도, 러시아와 독일에 이어 AIIB의 5대주주로 향후 운영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우리나라는 유일호 부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취임후 첫 해외일정을 진행합니다.
유 부총리는 AIIB의 진리췬 초대 총재를 만나 AIIB내의 한국인력진출 확대방안과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AIIB는 건설과 토목, 통신과 전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투자가 예상돼 우리 기업에도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년여의 준비작업 끝에 오늘 출범하는 AIIB로 국제금융질서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게 됐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가 오늘 베이징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AIIB의 5대 주주인 우리나라도 부총리가 참석합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과 창립총회가 세계 57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립니다.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총출동해 중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금융기구임을 대내외에 과시합니다.
자본금 천억 달러.
우리돈 120조원으로 시작하는 AIIB는 융자와 보증, 지분 투자 등에서 아시아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며, 초기 5년간은 매년 150억 달러 가량의 대출이 예상됩니다.
중국과 인도, 러시아와 독일에 이어 AIIB의 5대주주로 향후 운영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우리나라는 유일호 부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취임후 첫 해외일정을 진행합니다.
유 부총리는 AIIB의 진리췬 초대 총재를 만나 AIIB내의 한국인력진출 확대방안과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AIIB는 건설과 토목, 통신과 전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투자가 예상돼 우리 기업에도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년여의 준비작업 끝에 오늘 출범하는 AIIB로 국제금융질서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게 됐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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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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