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최초로 유럽 투어 무대 초청

입력 2016.0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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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이 처음으로 유럽 투어 무대에 초대받았다.

16일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인 강원도청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투어 무대인 '컬링 챔피언십 투어(CCT) 독일 마스터스'(총상금 1만9천 유로) 대회에 참가한다.

강원도청은 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서 우승한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한국팀이 CCT 대회에 초대받은 것은 처음이다.

김수혁 스킵(주장)이 이끄는 강원도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4팀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팀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컬링은 국제대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청과 함께 여자 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은 올해 스위스와 캐나다에서 각각 열리는 남·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한국 의성에서 PACC를 개최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국제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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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컬링, 최초로 유럽 투어 무대 초청
    • 입력 2016-01-16 11:01:21
    연합뉴스
한국 컬링이 처음으로 유럽 투어 무대에 초대받았다. 16일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인 강원도청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투어 무대인 '컬링 챔피언십 투어(CCT) 독일 마스터스'(총상금 1만9천 유로) 대회에 참가한다. 강원도청은 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서 우승한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한국팀이 CCT 대회에 초대받은 것은 처음이다. 김수혁 스킵(주장)이 이끄는 강원도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4팀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팀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컬링은 국제대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청과 함께 여자 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은 올해 스위스와 캐나다에서 각각 열리는 남·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한국 의성에서 PACC를 개최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국제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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