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기온 뚝…이번 주 내내 강추위

입력 2016.01.18 (06:51) 수정 2016.01.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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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출근길부터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중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북쪽에 머무르던 찬공기가 점차 남하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낮부터는 더 추워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광주와 부산 등 남부 지방도 모두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한파로 인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는 영하 10도 미만의 기온이 이틀 이상 이어지면 늘어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위와 함께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륙 지역의 눈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 지역에는 오후부터 다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 최고 15cm,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 영남 서부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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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기온 뚝…이번 주 내내 강추위
    • 입력 2016-01-18 06:54:09
    • 수정2016-01-18 07: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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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출근길부터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중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북쪽에 머무르던 찬공기가 점차 남하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낮부터는 더 추워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광주와 부산 등 남부 지방도 모두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한파로 인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는 영하 10도 미만의 기온이 이틀 이상 이어지면 늘어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위와 함께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륙 지역의 눈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 지역에는 오후부터 다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 최고 15cm,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 영남 서부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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