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 꿈꿨지만… 外

입력 2016.01.18 (12:52) 수정 2016.01.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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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맨틱한 영화를 보다보면 이 장면 나도 한번 따라해보고싶다라는 생각 드시지 않으신가요?

중국에서는 영화의 한장면을 꿈꿨던 한 남성이 크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출국심사가 한창인 중국 심양도선국제공항,

한 남성이 유유히 앞으로 걸어나오더니 갑자기 보안팀을 뚫고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남성의 이러한 막무가내 행동으로 출국심사장은 금새 아수라장이 됩니다.

떠난 여자친구를 붙잡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는 남성...

하지만 남성은 여자친구를 보기는 커녕 5일동안 구금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로맨틱한 영화의 한장면을 꿈꿨지만 영화와 현실은 차이가 크죠?

‘셀프 카메라’로 찍은 ‘프리러닝’

'셀카봉'을 한 손에 들고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던 남자!

갑자기 번개같이 몸을 날리며, 높다란 난간과 나무 기둥, 그리고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통과합니다.

혼자서 한 편의 액션 영화를 찍는 듯한 그는 영국 런던 출신의 프리러닝 선수이자 영상 제작 전문가인데요.

맨몸으로 도심 건물과 온갖 지형지물을 뛰어넘는 프리러닝 기술을 직접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냈습니다.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질 만큼 쉬지 않고 뛰고 구르는 와중에도 '셀카봉'을 절대 놓치지 않는 프리러닝 선수!

그의 탁월한 운동신경 덕분에 특이하면서도 역동적인 셀프 카메라 영상이 탄생했네요.

“정말 보고 싶었어”

무슨 일인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꼬마 소년!

그런데 뭔가를 보자마자 금세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울먹거리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본 건 한 달 전 잃어버린 반려견이었는데요.

지역 유기견 센터의 도움으로 보고 싶던 반려견과 재회하게 된 꼬마 소년!

사랑하는 개를 끌어안고 참았던 그리움과 눈물을 쏟아내는 소년의 모습이 참 순수하고 애틋하네요.

“눈이 좋아요”…겨울 즐기는 판다

자이언트 판다를 관찰하는 토론토 동물원의 무인 카메라 영상입니다.

소복이 쌓인 눈밭을 보자마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는 판다!

춥지도 않은 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고무 바구니를 껴안고 아이처럼 눈밭을 구르며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눈과 고무 바구니만 있으면 혼자서도 신나게 놀 수 있는 듯한 판다!

겨울을 만끽하는 그 모습이 한 마리의 북극곰을 연상시키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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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18 12:53:39
    • 수정2016-01-18 13:06:33
    뉴스 12
<앵커 멘트>

로맨틱한 영화를 보다보면 이 장면 나도 한번 따라해보고싶다라는 생각 드시지 않으신가요?

중국에서는 영화의 한장면을 꿈꿨던 한 남성이 크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출국심사가 한창인 중국 심양도선국제공항,

한 남성이 유유히 앞으로 걸어나오더니 갑자기 보안팀을 뚫고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남성의 이러한 막무가내 행동으로 출국심사장은 금새 아수라장이 됩니다.

떠난 여자친구를 붙잡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는 남성...

하지만 남성은 여자친구를 보기는 커녕 5일동안 구금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로맨틱한 영화의 한장면을 꿈꿨지만 영화와 현실은 차이가 크죠?

‘셀프 카메라’로 찍은 ‘프리러닝’

'셀카봉'을 한 손에 들고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던 남자!

갑자기 번개같이 몸을 날리며, 높다란 난간과 나무 기둥, 그리고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통과합니다.

혼자서 한 편의 액션 영화를 찍는 듯한 그는 영국 런던 출신의 프리러닝 선수이자 영상 제작 전문가인데요.

맨몸으로 도심 건물과 온갖 지형지물을 뛰어넘는 프리러닝 기술을 직접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냈습니다.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질 만큼 쉬지 않고 뛰고 구르는 와중에도 '셀카봉'을 절대 놓치지 않는 프리러닝 선수!

그의 탁월한 운동신경 덕분에 특이하면서도 역동적인 셀프 카메라 영상이 탄생했네요.

“정말 보고 싶었어”

무슨 일인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꼬마 소년!

그런데 뭔가를 보자마자 금세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울먹거리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본 건 한 달 전 잃어버린 반려견이었는데요.

지역 유기견 센터의 도움으로 보고 싶던 반려견과 재회하게 된 꼬마 소년!

사랑하는 개를 끌어안고 참았던 그리움과 눈물을 쏟아내는 소년의 모습이 참 순수하고 애틋하네요.

“눈이 좋아요”…겨울 즐기는 판다

자이언트 판다를 관찰하는 토론토 동물원의 무인 카메라 영상입니다.

소복이 쌓인 눈밭을 보자마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는 판다!

춥지도 않은 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고무 바구니를 껴안고 아이처럼 눈밭을 구르며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눈과 고무 바구니만 있으면 혼자서도 신나게 놀 수 있는 듯한 판다!

겨울을 만끽하는 그 모습이 한 마리의 북극곰을 연상시키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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