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설주의보…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6.01.18 (19:00) 수정 2016.0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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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다 지금은 소강 상태입니다.

다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눈이 내리면서 퇴근길 도로 사정도 좋지 않은데요.

현재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 전라북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나주 2cm, 광주 순천 화순 장성 1cm 곡성 담양 0.5cm 등입니다,

눈은 내일 밤까지 최고 20c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저녁부터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새말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4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원덕터널 입구에서 차량 8대가 부딪혀 3명이 다쳤고, 곡성 나들목 인근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고, 주말과 휴일에도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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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설주의보…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16-01-18 19:01:31
    • 수정2016-01-18 1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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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다 지금은 소강 상태입니다.

다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눈이 내리면서 퇴근길 도로 사정도 좋지 않은데요.

현재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 전라북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나주 2cm, 광주 순천 화순 장성 1cm 곡성 담양 0.5cm 등입니다,

눈은 내일 밤까지 최고 20c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저녁부터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새말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4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원덕터널 입구에서 차량 8대가 부딪혀 3명이 다쳤고, 곡성 나들목 인근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고, 주말과 휴일에도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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