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국보위 참여”…“4·19 유족에 사죄해야”
입력 2016.01.18 (21:14)
수정 2016.01.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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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승만 국부' 발언을 둘러싼 야권의 공방이 난타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뉴스 9] 국민의당 “이승만은 국부”…더민주 ‘김종인 영입’ (2016.1.14)
<리포트>
'국민의당' 한상진 창준위원장이 자신의 이승만 국부 발언을 비판한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두환 정권에 참여한 이력을 거론하면서 과거 통념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김종인 위원장은)전두환 정권의 국보위에 참여한 분으로서 다른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새누리당도 여러 정권에서 역할을 했던 김 위원장을 정체성 없이 권력 따라 휩쓸리는 '정치 낭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일단 맞대응을 자제했습니다.
"국보위 참여는 다 알려진 얘기고 그렇게 한 배경도 있다"며, "왈가왈부 답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더불어민주당이 한상진 위원장을 진부한 '뉴라이트' 학자라고 비판하며, 국민의당의 사죄를 요구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녹취>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당은)4·19 유족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상진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까지 밝히겠다고 예고해, 이승만 국부론으로 촉발된 '역사 인식 논쟁'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이승만 국부' 발언을 둘러싼 야권의 공방이 난타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뉴스 9] 국민의당 “이승만은 국부”…더민주 ‘김종인 영입’ (2016.1.14)
<리포트>
'국민의당' 한상진 창준위원장이 자신의 이승만 국부 발언을 비판한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두환 정권에 참여한 이력을 거론하면서 과거 통념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김종인 위원장은)전두환 정권의 국보위에 참여한 분으로서 다른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새누리당도 여러 정권에서 역할을 했던 김 위원장을 정체성 없이 권력 따라 휩쓸리는 '정치 낭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일단 맞대응을 자제했습니다.
"국보위 참여는 다 알려진 얘기고 그렇게 한 배경도 있다"며, "왈가왈부 답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더불어민주당이 한상진 위원장을 진부한 '뉴라이트' 학자라고 비판하며, 국민의당의 사죄를 요구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녹취>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당은)4·19 유족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상진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까지 밝히겠다고 예고해, 이승만 국부론으로 촉발된 '역사 인식 논쟁'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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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국보위 참여”…“4·19 유족에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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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18 2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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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국부' 발언을 둘러싼 야권의 공방이 난타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뉴스 9] 국민의당 “이승만은 국부”…더민주 ‘김종인 영입’ (2016.1.14)
<리포트>
'국민의당' 한상진 창준위원장이 자신의 이승만 국부 발언을 비판한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두환 정권에 참여한 이력을 거론하면서 과거 통념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김종인 위원장은)전두환 정권의 국보위에 참여한 분으로서 다른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새누리당도 여러 정권에서 역할을 했던 김 위원장을 정체성 없이 권력 따라 휩쓸리는 '정치 낭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일단 맞대응을 자제했습니다.
"국보위 참여는 다 알려진 얘기고 그렇게 한 배경도 있다"며, "왈가왈부 답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더불어민주당이 한상진 위원장을 진부한 '뉴라이트' 학자라고 비판하며, 국민의당의 사죄를 요구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녹취>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당은)4·19 유족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상진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까지 밝히겠다고 예고해, 이승만 국부론으로 촉발된 '역사 인식 논쟁'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이승만 국부' 발언을 둘러싼 야권의 공방이 난타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뉴스 9] 국민의당 “이승만은 국부”…더민주 ‘김종인 영입’ (2016.1.14)
<리포트>
'국민의당' 한상진 창준위원장이 자신의 이승만 국부 발언을 비판한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두환 정권에 참여한 이력을 거론하면서 과거 통념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김종인 위원장은)전두환 정권의 국보위에 참여한 분으로서 다른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새누리당도 여러 정권에서 역할을 했던 김 위원장을 정체성 없이 권력 따라 휩쓸리는 '정치 낭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일단 맞대응을 자제했습니다.
"국보위 참여는 다 알려진 얘기고 그렇게 한 배경도 있다"며, "왈가왈부 답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더불어민주당이 한상진 위원장을 진부한 '뉴라이트' 학자라고 비판하며, 국민의당의 사죄를 요구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녹취>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당은)4·19 유족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상진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까지 밝히겠다고 예고해, 이승만 국부론으로 촉발된 '역사 인식 논쟁'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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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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