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호남·충남 ‘대설’…곳곳 눈길 사고

입력 2016.01.19 (00:08) 수정 2016.01.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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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주의 시작, 월요일!

매서운 한파와 눈으로 시작했는데요

호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지금도 계속 눈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깊어가면서 눈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에도 눈이 제법 쌓인 상탠데요.

이번 눈으로 오늘 저녁 퇴근시간에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 전라북도, 대전시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나주 7cm 함평 3.5 무안 2.5 담양 2.5 광주 2.6cm 입니다.

눈은 내일 밤까지 호남지역은 최고 20cm, 제주 산간은 최고 30c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밤 사이에 더 많은 눈이 내릴 것 보입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새말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4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원덕터널 입구에서 차량 8대가 부딪혀 3명이 다쳤고, 곡성 나들목 인근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에도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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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호남·충남 ‘대설’…곳곳 눈길 사고
    • 입력 2016-01-18 23:08:55
    • 수정2016-01-19 0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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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주의 시작, 월요일!

매서운 한파와 눈으로 시작했는데요

호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지금도 계속 눈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깊어가면서 눈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에도 눈이 제법 쌓인 상탠데요.

이번 눈으로 오늘 저녁 퇴근시간에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 전라북도, 대전시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나주 7cm 함평 3.5 무안 2.5 담양 2.5 광주 2.6cm 입니다.

눈은 내일 밤까지 호남지역은 최고 20cm, 제주 산간은 최고 30c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밤 사이에 더 많은 눈이 내릴 것 보입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새말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4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원덕터널 입구에서 차량 8대가 부딪혀 3명이 다쳤고, 곡성 나들목 인근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에도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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