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저 ‘노다지’, 대량 채광 기술 최초 개발
입력 2016.01.19 (07:22)
수정 2016.0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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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깊은 바닷속에 있는 광물은 첨단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금속이 들어 있어서 '검은 노다지'라고도 하는데요,
이 해저 광물을 효과적으로 배 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에서 북동쪽 35킬로미터 해역.
심해에서 광물을 채취 중입니다.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를 시작하자,
<녹취> "l4LPM 돌립니다."
망간 단괴 모형이 쏟아집니다.
해저 1.2km 바닥에 있던 망간 단괴를 배 위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시험이 성공한 겁니다.
지난 2013년 개발에 성공한 채취 로봇 '미내로'가 해저에서 광물을 모으면, 일단 중간 저장소로 모입니다.
이를 다시 펌프로 빨아올리면 파이프를 통해 배 위까지 올라옵니다.
바닷물과 분리 작업을 하면 채취 작업이 끝납니다.
<인터뷰> 홍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 "심해저 망간 단괴 상용 채광시스템에 설계,생산,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우리 자체 기술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육상 자원 고갈에 따른 대안으로 심해 광물 개발에 20여 개 나라가 뛰어든 상황.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간 2조 원 이상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깊은 바닷속에 있는 광물은 첨단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금속이 들어 있어서 '검은 노다지'라고도 하는데요,
이 해저 광물을 효과적으로 배 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에서 북동쪽 35킬로미터 해역.
심해에서 광물을 채취 중입니다.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를 시작하자,
<녹취> "l4LPM 돌립니다."
망간 단괴 모형이 쏟아집니다.
해저 1.2km 바닥에 있던 망간 단괴를 배 위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시험이 성공한 겁니다.
지난 2013년 개발에 성공한 채취 로봇 '미내로'가 해저에서 광물을 모으면, 일단 중간 저장소로 모입니다.
이를 다시 펌프로 빨아올리면 파이프를 통해 배 위까지 올라옵니다.
바닷물과 분리 작업을 하면 채취 작업이 끝납니다.
<인터뷰> 홍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 "심해저 망간 단괴 상용 채광시스템에 설계,생산,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우리 자체 기술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육상 자원 고갈에 따른 대안으로 심해 광물 개발에 20여 개 나라가 뛰어든 상황.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간 2조 원 이상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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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해저 ‘노다지’, 대량 채광 기술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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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9 07:24:01
- 수정2016-01-19 13:15:23
<앵커 멘트>
깊은 바닷속에 있는 광물은 첨단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금속이 들어 있어서 '검은 노다지'라고도 하는데요,
이 해저 광물을 효과적으로 배 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에서 북동쪽 35킬로미터 해역.
심해에서 광물을 채취 중입니다.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를 시작하자,
<녹취> "l4LPM 돌립니다."
망간 단괴 모형이 쏟아집니다.
해저 1.2km 바닥에 있던 망간 단괴를 배 위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시험이 성공한 겁니다.
지난 2013년 개발에 성공한 채취 로봇 '미내로'가 해저에서 광물을 모으면, 일단 중간 저장소로 모입니다.
이를 다시 펌프로 빨아올리면 파이프를 통해 배 위까지 올라옵니다.
바닷물과 분리 작업을 하면 채취 작업이 끝납니다.
<인터뷰> 홍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 "심해저 망간 단괴 상용 채광시스템에 설계,생산,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우리 자체 기술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육상 자원 고갈에 따른 대안으로 심해 광물 개발에 20여 개 나라가 뛰어든 상황.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간 2조 원 이상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깊은 바닷속에 있는 광물은 첨단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금속이 들어 있어서 '검은 노다지'라고도 하는데요,
이 해저 광물을 효과적으로 배 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에서 북동쪽 35킬로미터 해역.
심해에서 광물을 채취 중입니다.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를 시작하자,
<녹취> "l4LPM 돌립니다."
망간 단괴 모형이 쏟아집니다.
해저 1.2km 바닥에 있던 망간 단괴를 배 위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시험이 성공한 겁니다.
지난 2013년 개발에 성공한 채취 로봇 '미내로'가 해저에서 광물을 모으면, 일단 중간 저장소로 모입니다.
이를 다시 펌프로 빨아올리면 파이프를 통해 배 위까지 올라옵니다.
바닷물과 분리 작업을 하면 채취 작업이 끝납니다.
<인터뷰> 홍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 "심해저 망간 단괴 상용 채광시스템에 설계,생산,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우리 자체 기술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육상 자원 고갈에 따른 대안으로 심해 광물 개발에 20여 개 나라가 뛰어든 상황.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간 2조 원 이상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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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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