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 차량을 눈 감아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온 공익근무요원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경기도 광명시청 소속 공익요원 22살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4살 김모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10월17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도로에서 과적 차량을 몰고가던 김모 씨로부터 과적을 눈 감아주는 대가로 20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30차례에 걸쳐 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돈이 없거나 부족한 운전기사에게는 자신들의 월급 통장 번호를 알려주고 돈을 입금시키도록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끝)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경기도 광명시청 소속 공익요원 22살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4살 김모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10월17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도로에서 과적 차량을 몰고가던 김모 씨로부터 과적을 눈 감아주는 대가로 20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30차례에 걸쳐 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돈이 없거나 부족한 운전기사에게는 자신들의 월급 통장 번호를 알려주고 돈을 입금시키도록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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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적 단속 대신 뇌물받은 공익요원 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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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17 13:51:01
과적 차량을 눈 감아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온 공익근무요원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경기도 광명시청 소속 공익요원 22살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4살 김모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10월17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도로에서 과적 차량을 몰고가던 김모 씨로부터 과적을 눈 감아주는 대가로 20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30차례에 걸쳐 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돈이 없거나 부족한 운전기사에게는 자신들의 월급 통장 번호를 알려주고 돈을 입금시키도록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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