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폭락…미국·유럽 증시 급락
입력 2016.01.21 (06:01)
수정 2016.01.21 (06: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또 폭락했습니다.
30달러선이 무너진게 얼마전인데 오늘 6% 이상 떨어지면서 26달러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 역시 유가 폭락여파로 크게 출렁였습니다.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먼저 막 거래 마감된 뉴욕 증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우지수는 248포인트, 1.55%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한때 550포인트, 3%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마구 내던지는 투매 양상까지 나타났는데, 장후반에 들어 낙폭을 가까스로 줄였습니다.
극심한 변동장세를 연출한 건데요,
주요 요인은 국제 유가 때문입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 원유는 6.7%나 폭락했습니다.
배럴당 1.91 달러 빠진 26.55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기준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지난주 배럴당 30달러대가 무너진데 이어서 25달러 선도 간당간당하고요,
이제는 바닥을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10달러대까지 추락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 오늘 영국의 석유업체 비피의 최고경영자는 배럴당 10달러 유가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재가 풀리면서 새로 시장에 진입한 이란, 여기에 중국의 경기둔화까지 겹치면서 시장에 기름공급이 넘칠 거란 우려는 단기간에 사라질 거 같지않습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모두 3%안팎의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제유가가 또 폭락했습니다.
30달러선이 무너진게 얼마전인데 오늘 6% 이상 떨어지면서 26달러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 역시 유가 폭락여파로 크게 출렁였습니다.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먼저 막 거래 마감된 뉴욕 증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우지수는 248포인트, 1.55%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한때 550포인트, 3%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마구 내던지는 투매 양상까지 나타났는데, 장후반에 들어 낙폭을 가까스로 줄였습니다.
극심한 변동장세를 연출한 건데요,
주요 요인은 국제 유가 때문입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 원유는 6.7%나 폭락했습니다.
배럴당 1.91 달러 빠진 26.55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기준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지난주 배럴당 30달러대가 무너진데 이어서 25달러 선도 간당간당하고요,
이제는 바닥을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10달러대까지 추락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 오늘 영국의 석유업체 비피의 최고경영자는 배럴당 10달러 유가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재가 풀리면서 새로 시장에 진입한 이란, 여기에 중국의 경기둔화까지 겹치면서 시장에 기름공급이 넘칠 거란 우려는 단기간에 사라질 거 같지않습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모두 3%안팎의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유가 또 폭락…미국·유럽 증시 급락
-
- 입력 2016-01-21 06:03:34
- 수정2016-01-21 06:28:44
![](/data/news/2016/01/21/3219077_20.jpg)
<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또 폭락했습니다.
30달러선이 무너진게 얼마전인데 오늘 6% 이상 떨어지면서 26달러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 역시 유가 폭락여파로 크게 출렁였습니다.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먼저 막 거래 마감된 뉴욕 증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우지수는 248포인트, 1.55%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한때 550포인트, 3%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마구 내던지는 투매 양상까지 나타났는데, 장후반에 들어 낙폭을 가까스로 줄였습니다.
극심한 변동장세를 연출한 건데요,
주요 요인은 국제 유가 때문입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 원유는 6.7%나 폭락했습니다.
배럴당 1.91 달러 빠진 26.55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기준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지난주 배럴당 30달러대가 무너진데 이어서 25달러 선도 간당간당하고요,
이제는 바닥을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10달러대까지 추락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 오늘 영국의 석유업체 비피의 최고경영자는 배럴당 10달러 유가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재가 풀리면서 새로 시장에 진입한 이란, 여기에 중국의 경기둔화까지 겹치면서 시장에 기름공급이 넘칠 거란 우려는 단기간에 사라질 거 같지않습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모두 3%안팎의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제유가가 또 폭락했습니다.
30달러선이 무너진게 얼마전인데 오늘 6% 이상 떨어지면서 26달러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 역시 유가 폭락여파로 크게 출렁였습니다.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먼저 막 거래 마감된 뉴욕 증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우지수는 248포인트, 1.55%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한때 550포인트, 3%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마구 내던지는 투매 양상까지 나타났는데, 장후반에 들어 낙폭을 가까스로 줄였습니다.
극심한 변동장세를 연출한 건데요,
주요 요인은 국제 유가 때문입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 원유는 6.7%나 폭락했습니다.
배럴당 1.91 달러 빠진 26.55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기준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지난주 배럴당 30달러대가 무너진데 이어서 25달러 선도 간당간당하고요,
이제는 바닥을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10달러대까지 추락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 오늘 영국의 석유업체 비피의 최고경영자는 배럴당 10달러 유가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재가 풀리면서 새로 시장에 진입한 이란, 여기에 중국의 경기둔화까지 겹치면서 시장에 기름공급이 넘칠 거란 우려는 단기간에 사라질 거 같지않습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모두 3%안팎의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박태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