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역사상 가장 더운 해…엘니뇨도 영향
입력 2016.01.21 (06:11)
수정 2016.0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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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해가 기상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데다 엘니뇨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15년 지난 해가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근대적 기상 관측기록이 있는 1880년 이후 136년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미국립 해양대기청과 국립항공우주국 나사의 분석결과 지난 해 지구 연평균 기온은 섭씨 14.7도 였습니다.
종전까지 가장 더운 한해였던 2014년보다 0.16도 높았다고 미국립해양 대기청은 밝혔습니다.
20세기 평균 기온보다는 0.9도 높아져 온난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2005년 이후 네 차례나 최고기록이 바뀌어 온난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녹취> 터커(美 항공우주국 기상학자) : "화석 연료를 계속 사용하니까 대기중에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온실가스 효과지요."
특히 적도 부근 태평양 동부의 해수온도 상승현상인 엘 니뇨가 지구온도를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륙 가운데서는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평균 기온이 1910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지난 해가 기상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데다 엘니뇨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15년 지난 해가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근대적 기상 관측기록이 있는 1880년 이후 136년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미국립 해양대기청과 국립항공우주국 나사의 분석결과 지난 해 지구 연평균 기온은 섭씨 14.7도 였습니다.
종전까지 가장 더운 한해였던 2014년보다 0.16도 높았다고 미국립해양 대기청은 밝혔습니다.
20세기 평균 기온보다는 0.9도 높아져 온난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2005년 이후 네 차례나 최고기록이 바뀌어 온난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녹취> 터커(美 항공우주국 기상학자) : "화석 연료를 계속 사용하니까 대기중에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온실가스 효과지요."
특히 적도 부근 태평양 동부의 해수온도 상승현상인 엘 니뇨가 지구온도를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륙 가운데서는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평균 기온이 1910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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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역사상 가장 더운 해…엘니뇨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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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1 06:12:50
- 수정2016-01-22 10:32:27
![](/data/news/2016/01/21/3219083_80.jpg)
<앵커 멘트>
지난 해가 기상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데다 엘니뇨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15년 지난 해가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근대적 기상 관측기록이 있는 1880년 이후 136년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미국립 해양대기청과 국립항공우주국 나사의 분석결과 지난 해 지구 연평균 기온은 섭씨 14.7도 였습니다.
종전까지 가장 더운 한해였던 2014년보다 0.16도 높았다고 미국립해양 대기청은 밝혔습니다.
20세기 평균 기온보다는 0.9도 높아져 온난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2005년 이후 네 차례나 최고기록이 바뀌어 온난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녹취> 터커(美 항공우주국 기상학자) : "화석 연료를 계속 사용하니까 대기중에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온실가스 효과지요."
특히 적도 부근 태평양 동부의 해수온도 상승현상인 엘 니뇨가 지구온도를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륙 가운데서는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평균 기온이 1910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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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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