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중부 영하권…주말에는 더 추워

입력 2016.01.22 (12:55) 수정 2016.0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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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 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4도, 서울 영하 2도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부터 글피 사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고돼 있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무려 영하 17도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내일은 눈 예보도 있는데요.

아침에 충청이남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충청과 호남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까닭은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눈구름을 만들어 내기 때문인데요.

눈구름이 편서풍을 타고 충청과 호남, 제주지역에 눈을 뿌리게 되는 겁니다.

오늘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제주해상에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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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에도 중부 영하권…주말에는 더 추워
    • 입력 2016-01-22 13:09:17
    • 수정2016-01-22 13:33:00
    뉴스 12
닷새째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 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4도, 서울 영하 2도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부터 글피 사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고돼 있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무려 영하 17도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내일은 눈 예보도 있는데요.

아침에 충청이남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충청과 호남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까닭은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눈구름을 만들어 내기 때문인데요.

눈구름이 편서풍을 타고 충청과 호남, 제주지역에 눈을 뿌리게 되는 겁니다.

오늘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제주해상에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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