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막내한테 공주면 골 넣을 것 같다”

입력 2016.01.22 (22:38) 수정 2016.01.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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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수비와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은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서울)가 공격수들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박용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테크니컬 커미티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팀의 미드필더들은 모두 창의적이고 공격적이어서 누구에게 공을 주든 골을 넣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황희찬이 저돌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우는 지난 16일 예멘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후반 31분 페널티지역 정면에 있던 김승준(울산)의 득점을 도왔다.

박용우는 23일 요르단과의 8강전에 대해 "공격적인 면에서는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풀어주기 위해 빈공간으로 패스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비적인 면에선 실점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패스미스가 나올 때 수비형 미드필더가 막아야 할 공간이 많다"라며 "우리팀 수비가 뚫리지 않도록 좀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

박용우는 요르단과의 8강전에 대해 "요르단이 수비를 많이 내려서 하는 것 같다"라며 "좀 더 세밀하게 공격하고 마무리까지 확실히 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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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우 “막내한테 공주면 골 넣을 것 같다”
    • 입력 2016-01-22 22:38:57
    • 수정2016-01-22 22:39:57
    연합뉴스
신태용호의 수비와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은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서울)가 공격수들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박용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테크니컬 커미티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팀의 미드필더들은 모두 창의적이고 공격적이어서 누구에게 공을 주든 골을 넣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황희찬이 저돌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우는 지난 16일 예멘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후반 31분 페널티지역 정면에 있던 김승준(울산)의 득점을 도왔다.

박용우는 23일 요르단과의 8강전에 대해 "공격적인 면에서는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풀어주기 위해 빈공간으로 패스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비적인 면에선 실점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패스미스가 나올 때 수비형 미드필더가 막아야 할 공간이 많다"라며 "우리팀 수비가 뚫리지 않도록 좀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

박용우는 요르단과의 8강전에 대해 "요르단이 수비를 많이 내려서 하는 것 같다"라며 "좀 더 세밀하게 공격하고 마무리까지 확실히 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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