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서 폭탄 터져 경찰 등 10명 사망…IS 소행 자처
입력 2016.01.23 (07:09)
수정 2016.01.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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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집트 경찰이 카이로 외곽의 한 아파트를 급습할 때 폭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이집트 지부는 이번 폭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집트 카이로와 접해 있는 기자 주 하람 지역의 한 아파트입니다.
테러리스트의 은신처로 추정돼. 무장 경찰이 급습했습니다.
곧바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경찰관 7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이 폭발로 또 다른 13명이 다쳤으며 2명은 중상입니다.
<녹취> 목격자 : "폭탄이 터지면서 건물 뒤쪽까지 파손되고 침실에 있던 사람이 다치는 걸 봤어요."
당시 현지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의 무장대원들이 이 아파트에 은신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체포 작전을 전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내무부 관계자는 "경찰이 아파트에 설치된 시한 폭탄을 해체하려는 데 갑자기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S 이집트 지부는 그러나 "위장 폭발물이 설치된 집에 들어간 이단자 10명을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가 아프트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들을 유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25일 이집트 시민혁명 5주년을 앞두고 당국이 반체제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이집트 경찰이 카이로 외곽의 한 아파트를 급습할 때 폭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이집트 지부는 이번 폭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집트 카이로와 접해 있는 기자 주 하람 지역의 한 아파트입니다.
테러리스트의 은신처로 추정돼. 무장 경찰이 급습했습니다.
곧바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경찰관 7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이 폭발로 또 다른 13명이 다쳤으며 2명은 중상입니다.
<녹취> 목격자 : "폭탄이 터지면서 건물 뒤쪽까지 파손되고 침실에 있던 사람이 다치는 걸 봤어요."
당시 현지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의 무장대원들이 이 아파트에 은신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체포 작전을 전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내무부 관계자는 "경찰이 아파트에 설치된 시한 폭탄을 해체하려는 데 갑자기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S 이집트 지부는 그러나 "위장 폭발물이 설치된 집에 들어간 이단자 10명을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가 아프트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들을 유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25일 이집트 시민혁명 5주년을 앞두고 당국이 반체제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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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카이로서 폭탄 터져 경찰 등 10명 사망…IS 소행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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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3 07:15:28
- 수정2016-01-23 08:21:50
<앵커 멘트>
이집트 경찰이 카이로 외곽의 한 아파트를 급습할 때 폭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이집트 지부는 이번 폭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집트 카이로와 접해 있는 기자 주 하람 지역의 한 아파트입니다.
테러리스트의 은신처로 추정돼. 무장 경찰이 급습했습니다.
곧바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경찰관 7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이 폭발로 또 다른 13명이 다쳤으며 2명은 중상입니다.
<녹취> 목격자 : "폭탄이 터지면서 건물 뒤쪽까지 파손되고 침실에 있던 사람이 다치는 걸 봤어요."
당시 현지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의 무장대원들이 이 아파트에 은신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체포 작전을 전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내무부 관계자는 "경찰이 아파트에 설치된 시한 폭탄을 해체하려는 데 갑자기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S 이집트 지부는 그러나 "위장 폭발물이 설치된 집에 들어간 이단자 10명을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가 아프트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들을 유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25일 이집트 시민혁명 5주년을 앞두고 당국이 반체제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이집트 경찰이 카이로 외곽의 한 아파트를 급습할 때 폭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이집트 지부는 이번 폭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집트 카이로와 접해 있는 기자 주 하람 지역의 한 아파트입니다.
테러리스트의 은신처로 추정돼. 무장 경찰이 급습했습니다.
곧바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경찰관 7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이 폭발로 또 다른 13명이 다쳤으며 2명은 중상입니다.
<녹취> 목격자 : "폭탄이 터지면서 건물 뒤쪽까지 파손되고 침실에 있던 사람이 다치는 걸 봤어요."
당시 현지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의 무장대원들이 이 아파트에 은신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체포 작전을 전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내무부 관계자는 "경찰이 아파트에 설치된 시한 폭탄을 해체하려는 데 갑자기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S 이집트 지부는 그러나 "위장 폭발물이 설치된 집에 들어간 이단자 10명을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가 아프트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들을 유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25일 이집트 시민혁명 5주년을 앞두고 당국이 반체제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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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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