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세밀한 축구로 8강전 카타르 공략”

입력 2016.01.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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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유럽파 공격수 류승우(레버쿠젠)가 준결승 상대인 카타르를 세밀한 플레이로 공략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승우는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테크니컬 커미티에서 열린 회복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색깔로 카타르와 맞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승우는 한국의 팀 색깔에 대해 "세밀한 패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류승우는 "카타르는 우승할 가능성이 큰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로 맞서면 공략할 수 있다. 홈의 이점을 지닌 카타르에 말려들지 않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류승우는 전날 요르단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투톱으로 선발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교체됐다.

이에 대해 류승우는 "전반전에는 좋은 경기를 했지만, 후반 요르단의 압박에 대처하지 못했다. 좋은 흐름이 이어지지 못했고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에 앞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류승우는 또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선 "8강전이 끝나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고민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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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승우 “세밀한 축구로 8강전 카타르 공략”
    • 입력 2016-01-24 18:36:38
    연합뉴스
신태용호의 유럽파 공격수 류승우(레버쿠젠)가 준결승 상대인 카타르를 세밀한 플레이로 공략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승우는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테크니컬 커미티에서 열린 회복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색깔로 카타르와 맞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승우는 한국의 팀 색깔에 대해 "세밀한 패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류승우는 "카타르는 우승할 가능성이 큰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로 맞서면 공략할 수 있다. 홈의 이점을 지닌 카타르에 말려들지 않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류승우는 전날 요르단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투톱으로 선발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교체됐다.

이에 대해 류승우는 "전반전에는 좋은 경기를 했지만, 후반 요르단의 압박에 대처하지 못했다. 좋은 흐름이 이어지지 못했고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에 앞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류승우는 또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선 "8강전이 끝나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고민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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