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바이러스’ 공포…아시아까지 확산
입력 2016.01.25 (17:46)
수정 2016.01.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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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미에서 이 소두증이 유행하며 공포를 불러왔는데요.
이제는 아시아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이 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철저한 감시를 촉구한 데 이어 우리 보건당국도 중남미 여행에 대한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이 소두증에 대해서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작년에 저희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하는데요.
이번에도 소두증 이게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발병은 안 됐습니다마는 안심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일단은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아직은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남미여행이라든지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사실 발생이 가능하거든요.
동남아시아 여행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외여행 이런 것들을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 소두증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관련 영상들 준비했습니다.
보시죠.
브라질의 한 대형병원.
소두증 치료를 받으러 온 신생아와 부모들로 꽉 찼습니다.
-사실 임신했을 때는 소두증에 걸린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이곳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부풀어 올랐습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의심사례는 지난해 10월 이후 3800여 건이 보고됐고 5명의 신생아가 소두증 때문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로 들어온 임신한 외국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처럼 그들도 모든 필요한 조치는 다 취해야 합니다.
-미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소두증을 가진 신생아가 태어난 데 이어 뉴욕에서도 3명이 지카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중남미 22개 나라에 대한 여행 자제를, 중남미 국가들은 당분간 임신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대만에서도 24세 태국인 남성 감염자가 보고되며 지카바이러스 공포는 아시아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소두증’ 기준은? ▼
-이 소두증, 구체적으로 머리 크기가 어느 정도 돼야지 소두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대개 아이들이 태어날 때 34에서 37cm 정도라고 산부인과에서 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32cm 이하이게 되면 일단 소두증으로 의심하게 되고 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시작한다고 보통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작다는 건 그 안에 뇌도 작고 발달 상황에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어떤 건가요?
-일단은 소두증은 겉으로 드러난 형태의 모양이지만 사실 소두증이 생긴단 얘기는 뇌가 발육이 잘 안 돼서 그것 때문에 뇌가 작아지다 보니까 머리 자체도 발달이 안 돼서 작아지는 그런 패턴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태어난 아이 대부분, 태어나기 전에 사산되는 적도 많고 태어난 이후에도 발달장애를 안는 경우가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도를 보면 이 소두증을 일으키는 게 이집트 숲모기.
이집트 숲모기가 옮기는 게 지카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이 지카바이러스.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란? ▼
이 지카바이러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지카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지카숲이라는 데서 처음 환자가 발생해서 상당히 오래됐는데 지금까지 옮기는 모기는 이집트 숲모기라 그래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뎅기열 일으키는 모기랑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뎅기열과 오인도 사실 많이 됐었고 일반적인 사람의 뎅기열 증상을 경우에서 대게 열이 좀 나 있고 대개 1, 2주면 회복되는 패턴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던 바이러스는 사실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성인한테는 아주 특별한 증상이 있는 건은 아닌 편인 거죠.
-대개 그냥 열나고 발진 나고 그냥 온몸 쑤시고 아프면서 그러다가 1, 2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바이러스였기 때문에 그래서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지는 않았었던 거죠.
-그렇군요.
▼ ‘이집트 숲모기’ 서식지는? ▼
이 이집트 숲모기라는 게 중남미에만 있지는 않을 테고 아시아에도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뎅기열을 일으키는 지역에는 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도 있고 그다음에 남미도 있고 동남아시아지역, 인도 이런 지역 다 뎅기열 발생하는 지역에 이 모기가 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감염 태국인, 타이완서 확인 ▼
-타이완에서 태국인 24살의 태국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분은 중남미를 다녀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례가 아마도 동남아시아에서 감염된 사례로 생각이 되는 거거든요.
태국에 있었다 그러면 태국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고 대만 자체도 뎅기열 모기가 있을 수 있는 위도의 지역이기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그중에서 일부 발생된 환자로 확인된 게 아닐까 생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지역이 작년에 동남아시아 전체가 뎅기열 때문에 아주 몸살을 앓았었거든요.
그런데 뎅기열이랑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까 그냥 그런 증상이 오면 지카바이러스 검사하는 게 아니라 뎅기열이겠거니 하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동남아시아에서 지카바이러스 발병률 자체가 통계는 안 잡히지만 뎅기열의 일부가 아마 지카바이러스에 감염이었을 거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 안심할 수 있나? ▼
-그러니까 이번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얼마든지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그렇죠.
지금 뎅기열이 위험하단 얘기는 그만큼 이 모기 자체 활성도가 동남아시아 자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다는 거기 때문에 이런 지카바이러스가 동남아시아 쪽에서 바이러스가 넘어온다든지 이러면서 많이 발생을 하게 되면 실제로 환자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할 수는 있겠다 정도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26개 나라 지도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우리도 안심할 수가 없는 것이 2014년이었나요.
일본에서 뎅기열 집단발병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 어떤가요.
우리도 대비해야 되지 않나요.
-그래서 지금 이 부분이 많이 기후학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지구온난화와 더불어서 뎅기열이 살 수 있는 위도가 자꾸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주도에 있는 레벨까지, 제주도 레벨이 거의 도쿄 레벨까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제주도 레벨까지 해서 제주도에서 일부 뎅기열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들이 발견이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된 적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게 2, 30년, 50년 지나서 온난화가 더 되면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도 많잖아요.
우리나라도 뎅기열이나 지카바이러스가 호발할 수 있는 국가가 될 수도 있다라는 그런 우려 섞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브라질에서 소두증을 앓는 아기를 신생아를 출산한 경우 엄마들이 거의 내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아닌지 몰랐다는 거 아닙니까?-맞습니다.
-일단 징후가 별로 없고.
그러면 임산부인 경우에는 좀 불안할 것 같은데 이걸 따로 검사를 해야 됩니까?어떻게 해야 됩니까?
-일단은 우리나라 산모들 같은 경우에야 일단은 남미에 다녀온 적이 없다고 그러면 이런 부분 걱정할 건 없지만 남미에 여행을 갔든 남미에 사시는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임신 중에 만약에 자기가 아까 방송에 잠깐 나왔지만 열이 났었거나 발진이 났었거나 근육통이 심하게 일주일 정도 앓았던 적이 있다고 그러면 자기의 감염 자체 여부에 대해서 보건 당국에 신고하고 당연히 검사를 받아야 되고요.
그리고 산전진단 과정을 통해서 소두증 아이가 아닌지에 대해서 정밀검진을 계속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 남미 여행 갔다 와서 2주 안에 열이 난 사람들은 반드시 산부인과나 감염내과에서 검사를 받게 하고 있고 아주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이들의 양막액까지 뽑아서 확인해라 이렇게까지 권장을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같은 경우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이랑 접촉했을 때는 바로 검사를 받아야 되나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의 접촉이 아니라 남미에 본인이 직접 다녀온 사람들이고요.
다만 아주 드물게는 바이러스가 혈중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정액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도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성관계를 통해서 지카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람과 잠자리를 한 사람이 걸릴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기는 있지만 그런 사례들은 아주 드물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이렇지는 않단 거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사람과 사람간에 전이 가능성은 있다는 거 아닙니까?
-아주 드물지만, 아주 드물지만 성관계를 통해서 가능하거나 수혈 같은 걸 통해서 가능은 하다.
하지만 아주 드물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신부나 신생아 같은 경우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일반 성인 같은 경우는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맞습니다.
-감기증상이랑 좀 헷갈려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까 초기증상이 그냥 열나는 것밖에 없고요.
며칠 좀 지나면 온몸 쑤시고 아프고 독감 환자들이 그렇잖아요.
아무래도 호흡기 증상은 별로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오히려 몸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돋았다가 없어진다고 돼 있어서 그런 증상이 초기에 열이 나다 보니까 독감이랑 헷갈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올림픽 앞둔 브라질 비상 ▼
-지금 중남미, 이게 결국 브라질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올여름에 바로 브라질올림픽이 열리지 않습니까? 우리 선수들도 가게 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은 선수들 같은 경우에 열만 나더라도 경기력 향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거기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요.
다만 다행인 건 지금 브라질이 난리가 났던 이유가 지금 브라질이 여름이잖아요.
그래서 모기 활성화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8월 말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는 그쪽이 겨울에 해당되면서 기온이 떨어지면 모기 활동이 떨어지다 보니까 조금 발병률이 줄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제 미국 질병예방센터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있는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개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대부분은 남미에 있는 나라들인데요.
중남미여행 갔다오신 분들 아니면 갈 계획이 있는 분들 굉장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봐야 될까요.
-일단 잠복기간 3에서 10일 정도 된다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중남미여행 중에 열이 났든 아니면 중남미 여행 이후 14일 이후에 열이 나는 경우에는 보건당국에 신고를 해야 되고요.
지금 지카바이러스 감염 검사가 세팅이 돼 있기 때문에 진단은 가능하니까 그렇게 하면 될 것 같고 임산부들은 절대로 그 지역은 안 가는 게 지금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도 오래 걸리는데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4인가족 기준으로 19만 6000원.
지난해보다 3.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도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5만 8000원 정도나 싸다고 하니까 가까운 곳에 전통시장 있으면 애용해 보시죠.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는 아시아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이 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철저한 감시를 촉구한 데 이어 우리 보건당국도 중남미 여행에 대한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이 소두증에 대해서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작년에 저희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하는데요.
이번에도 소두증 이게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발병은 안 됐습니다마는 안심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일단은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아직은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남미여행이라든지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사실 발생이 가능하거든요.
동남아시아 여행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외여행 이런 것들을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 소두증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관련 영상들 준비했습니다.
보시죠.
브라질의 한 대형병원.
소두증 치료를 받으러 온 신생아와 부모들로 꽉 찼습니다.
-사실 임신했을 때는 소두증에 걸린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이곳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부풀어 올랐습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의심사례는 지난해 10월 이후 3800여 건이 보고됐고 5명의 신생아가 소두증 때문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로 들어온 임신한 외국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처럼 그들도 모든 필요한 조치는 다 취해야 합니다.
-미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소두증을 가진 신생아가 태어난 데 이어 뉴욕에서도 3명이 지카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중남미 22개 나라에 대한 여행 자제를, 중남미 국가들은 당분간 임신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대만에서도 24세 태국인 남성 감염자가 보고되며 지카바이러스 공포는 아시아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소두증’ 기준은? ▼
-이 소두증, 구체적으로 머리 크기가 어느 정도 돼야지 소두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대개 아이들이 태어날 때 34에서 37cm 정도라고 산부인과에서 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32cm 이하이게 되면 일단 소두증으로 의심하게 되고 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시작한다고 보통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작다는 건 그 안에 뇌도 작고 발달 상황에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어떤 건가요?
-일단은 소두증은 겉으로 드러난 형태의 모양이지만 사실 소두증이 생긴단 얘기는 뇌가 발육이 잘 안 돼서 그것 때문에 뇌가 작아지다 보니까 머리 자체도 발달이 안 돼서 작아지는 그런 패턴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태어난 아이 대부분, 태어나기 전에 사산되는 적도 많고 태어난 이후에도 발달장애를 안는 경우가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도를 보면 이 소두증을 일으키는 게 이집트 숲모기.
이집트 숲모기가 옮기는 게 지카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이 지카바이러스.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란? ▼
이 지카바이러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지카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지카숲이라는 데서 처음 환자가 발생해서 상당히 오래됐는데 지금까지 옮기는 모기는 이집트 숲모기라 그래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뎅기열 일으키는 모기랑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뎅기열과 오인도 사실 많이 됐었고 일반적인 사람의 뎅기열 증상을 경우에서 대게 열이 좀 나 있고 대개 1, 2주면 회복되는 패턴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던 바이러스는 사실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성인한테는 아주 특별한 증상이 있는 건은 아닌 편인 거죠.
-대개 그냥 열나고 발진 나고 그냥 온몸 쑤시고 아프면서 그러다가 1, 2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바이러스였기 때문에 그래서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지는 않았었던 거죠.
-그렇군요.
▼ ‘이집트 숲모기’ 서식지는? ▼
이 이집트 숲모기라는 게 중남미에만 있지는 않을 테고 아시아에도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뎅기열을 일으키는 지역에는 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도 있고 그다음에 남미도 있고 동남아시아지역, 인도 이런 지역 다 뎅기열 발생하는 지역에 이 모기가 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감염 태국인, 타이완서 확인 ▼
-타이완에서 태국인 24살의 태국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분은 중남미를 다녀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례가 아마도 동남아시아에서 감염된 사례로 생각이 되는 거거든요.
태국에 있었다 그러면 태국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고 대만 자체도 뎅기열 모기가 있을 수 있는 위도의 지역이기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그중에서 일부 발생된 환자로 확인된 게 아닐까 생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지역이 작년에 동남아시아 전체가 뎅기열 때문에 아주 몸살을 앓았었거든요.
그런데 뎅기열이랑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까 그냥 그런 증상이 오면 지카바이러스 검사하는 게 아니라 뎅기열이겠거니 하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동남아시아에서 지카바이러스 발병률 자체가 통계는 안 잡히지만 뎅기열의 일부가 아마 지카바이러스에 감염이었을 거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 안심할 수 있나? ▼
-그러니까 이번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얼마든지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그렇죠.
지금 뎅기열이 위험하단 얘기는 그만큼 이 모기 자체 활성도가 동남아시아 자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다는 거기 때문에 이런 지카바이러스가 동남아시아 쪽에서 바이러스가 넘어온다든지 이러면서 많이 발생을 하게 되면 실제로 환자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할 수는 있겠다 정도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26개 나라 지도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우리도 안심할 수가 없는 것이 2014년이었나요.
일본에서 뎅기열 집단발병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 어떤가요.
우리도 대비해야 되지 않나요.
-그래서 지금 이 부분이 많이 기후학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지구온난화와 더불어서 뎅기열이 살 수 있는 위도가 자꾸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주도에 있는 레벨까지, 제주도 레벨이 거의 도쿄 레벨까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제주도 레벨까지 해서 제주도에서 일부 뎅기열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들이 발견이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된 적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게 2, 30년, 50년 지나서 온난화가 더 되면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도 많잖아요.
우리나라도 뎅기열이나 지카바이러스가 호발할 수 있는 국가가 될 수도 있다라는 그런 우려 섞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브라질에서 소두증을 앓는 아기를 신생아를 출산한 경우 엄마들이 거의 내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아닌지 몰랐다는 거 아닙니까?-맞습니다.
-일단 징후가 별로 없고.
그러면 임산부인 경우에는 좀 불안할 것 같은데 이걸 따로 검사를 해야 됩니까?어떻게 해야 됩니까?
-일단은 우리나라 산모들 같은 경우에야 일단은 남미에 다녀온 적이 없다고 그러면 이런 부분 걱정할 건 없지만 남미에 여행을 갔든 남미에 사시는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임신 중에 만약에 자기가 아까 방송에 잠깐 나왔지만 열이 났었거나 발진이 났었거나 근육통이 심하게 일주일 정도 앓았던 적이 있다고 그러면 자기의 감염 자체 여부에 대해서 보건 당국에 신고하고 당연히 검사를 받아야 되고요.
그리고 산전진단 과정을 통해서 소두증 아이가 아닌지에 대해서 정밀검진을 계속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 남미 여행 갔다 와서 2주 안에 열이 난 사람들은 반드시 산부인과나 감염내과에서 검사를 받게 하고 있고 아주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이들의 양막액까지 뽑아서 확인해라 이렇게까지 권장을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같은 경우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이랑 접촉했을 때는 바로 검사를 받아야 되나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의 접촉이 아니라 남미에 본인이 직접 다녀온 사람들이고요.
다만 아주 드물게는 바이러스가 혈중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정액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도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성관계를 통해서 지카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람과 잠자리를 한 사람이 걸릴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기는 있지만 그런 사례들은 아주 드물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이렇지는 않단 거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사람과 사람간에 전이 가능성은 있다는 거 아닙니까?
-아주 드물지만, 아주 드물지만 성관계를 통해서 가능하거나 수혈 같은 걸 통해서 가능은 하다.
하지만 아주 드물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신부나 신생아 같은 경우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일반 성인 같은 경우는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맞습니다.
-감기증상이랑 좀 헷갈려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까 초기증상이 그냥 열나는 것밖에 없고요.
며칠 좀 지나면 온몸 쑤시고 아프고 독감 환자들이 그렇잖아요.
아무래도 호흡기 증상은 별로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오히려 몸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돋았다가 없어진다고 돼 있어서 그런 증상이 초기에 열이 나다 보니까 독감이랑 헷갈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올림픽 앞둔 브라질 비상 ▼
-지금 중남미, 이게 결국 브라질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올여름에 바로 브라질올림픽이 열리지 않습니까? 우리 선수들도 가게 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은 선수들 같은 경우에 열만 나더라도 경기력 향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거기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요.
다만 다행인 건 지금 브라질이 난리가 났던 이유가 지금 브라질이 여름이잖아요.
그래서 모기 활성화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8월 말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는 그쪽이 겨울에 해당되면서 기온이 떨어지면 모기 활동이 떨어지다 보니까 조금 발병률이 줄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제 미국 질병예방센터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있는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개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대부분은 남미에 있는 나라들인데요.
중남미여행 갔다오신 분들 아니면 갈 계획이 있는 분들 굉장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봐야 될까요.
-일단 잠복기간 3에서 10일 정도 된다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중남미여행 중에 열이 났든 아니면 중남미 여행 이후 14일 이후에 열이 나는 경우에는 보건당국에 신고를 해야 되고요.
지금 지카바이러스 감염 검사가 세팅이 돼 있기 때문에 진단은 가능하니까 그렇게 하면 될 것 같고 임산부들은 절대로 그 지역은 안 가는 게 지금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도 오래 걸리는데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4인가족 기준으로 19만 6000원.
지난해보다 3.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도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5만 8000원 정도나 싸다고 하니까 가까운 곳에 전통시장 있으면 애용해 보시죠.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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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두증 바이러스’ 공포…아시아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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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5 17:50:16
- 수정2016-01-25 19:27:38

최근 남미에서 이 소두증이 유행하며 공포를 불러왔는데요.
이제는 아시아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이 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철저한 감시를 촉구한 데 이어 우리 보건당국도 중남미 여행에 대한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이 소두증에 대해서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작년에 저희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하는데요.
이번에도 소두증 이게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발병은 안 됐습니다마는 안심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일단은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아직은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남미여행이라든지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사실 발생이 가능하거든요.
동남아시아 여행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외여행 이런 것들을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 소두증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관련 영상들 준비했습니다.
보시죠.
브라질의 한 대형병원.
소두증 치료를 받으러 온 신생아와 부모들로 꽉 찼습니다.
-사실 임신했을 때는 소두증에 걸린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이곳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부풀어 올랐습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의심사례는 지난해 10월 이후 3800여 건이 보고됐고 5명의 신생아가 소두증 때문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로 들어온 임신한 외국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처럼 그들도 모든 필요한 조치는 다 취해야 합니다.
-미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소두증을 가진 신생아가 태어난 데 이어 뉴욕에서도 3명이 지카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중남미 22개 나라에 대한 여행 자제를, 중남미 국가들은 당분간 임신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대만에서도 24세 태국인 남성 감염자가 보고되며 지카바이러스 공포는 아시아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소두증’ 기준은? ▼
-이 소두증, 구체적으로 머리 크기가 어느 정도 돼야지 소두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대개 아이들이 태어날 때 34에서 37cm 정도라고 산부인과에서 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32cm 이하이게 되면 일단 소두증으로 의심하게 되고 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시작한다고 보통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작다는 건 그 안에 뇌도 작고 발달 상황에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어떤 건가요?
-일단은 소두증은 겉으로 드러난 형태의 모양이지만 사실 소두증이 생긴단 얘기는 뇌가 발육이 잘 안 돼서 그것 때문에 뇌가 작아지다 보니까 머리 자체도 발달이 안 돼서 작아지는 그런 패턴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태어난 아이 대부분, 태어나기 전에 사산되는 적도 많고 태어난 이후에도 발달장애를 안는 경우가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도를 보면 이 소두증을 일으키는 게 이집트 숲모기.
이집트 숲모기가 옮기는 게 지카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이 지카바이러스.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란? ▼
이 지카바이러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지카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지카숲이라는 데서 처음 환자가 발생해서 상당히 오래됐는데 지금까지 옮기는 모기는 이집트 숲모기라 그래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뎅기열 일으키는 모기랑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뎅기열과 오인도 사실 많이 됐었고 일반적인 사람의 뎅기열 증상을 경우에서 대게 열이 좀 나 있고 대개 1, 2주면 회복되는 패턴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던 바이러스는 사실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성인한테는 아주 특별한 증상이 있는 건은 아닌 편인 거죠.
-대개 그냥 열나고 발진 나고 그냥 온몸 쑤시고 아프면서 그러다가 1, 2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바이러스였기 때문에 그래서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지는 않았었던 거죠.
-그렇군요.
▼ ‘이집트 숲모기’ 서식지는? ▼
이 이집트 숲모기라는 게 중남미에만 있지는 않을 테고 아시아에도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뎅기열을 일으키는 지역에는 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도 있고 그다음에 남미도 있고 동남아시아지역, 인도 이런 지역 다 뎅기열 발생하는 지역에 이 모기가 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감염 태국인, 타이완서 확인 ▼
-타이완에서 태국인 24살의 태국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분은 중남미를 다녀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례가 아마도 동남아시아에서 감염된 사례로 생각이 되는 거거든요.
태국에 있었다 그러면 태국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고 대만 자체도 뎅기열 모기가 있을 수 있는 위도의 지역이기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그중에서 일부 발생된 환자로 확인된 게 아닐까 생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지역이 작년에 동남아시아 전체가 뎅기열 때문에 아주 몸살을 앓았었거든요.
그런데 뎅기열이랑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까 그냥 그런 증상이 오면 지카바이러스 검사하는 게 아니라 뎅기열이겠거니 하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동남아시아에서 지카바이러스 발병률 자체가 통계는 안 잡히지만 뎅기열의 일부가 아마 지카바이러스에 감염이었을 거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 안심할 수 있나? ▼
-그러니까 이번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얼마든지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그렇죠.
지금 뎅기열이 위험하단 얘기는 그만큼 이 모기 자체 활성도가 동남아시아 자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다는 거기 때문에 이런 지카바이러스가 동남아시아 쪽에서 바이러스가 넘어온다든지 이러면서 많이 발생을 하게 되면 실제로 환자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할 수는 있겠다 정도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26개 나라 지도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우리도 안심할 수가 없는 것이 2014년이었나요.
일본에서 뎅기열 집단발병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 어떤가요.
우리도 대비해야 되지 않나요.
-그래서 지금 이 부분이 많이 기후학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지구온난화와 더불어서 뎅기열이 살 수 있는 위도가 자꾸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주도에 있는 레벨까지, 제주도 레벨이 거의 도쿄 레벨까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제주도 레벨까지 해서 제주도에서 일부 뎅기열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들이 발견이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된 적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게 2, 30년, 50년 지나서 온난화가 더 되면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도 많잖아요.
우리나라도 뎅기열이나 지카바이러스가 호발할 수 있는 국가가 될 수도 있다라는 그런 우려 섞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브라질에서 소두증을 앓는 아기를 신생아를 출산한 경우 엄마들이 거의 내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아닌지 몰랐다는 거 아닙니까?-맞습니다.
-일단 징후가 별로 없고.
그러면 임산부인 경우에는 좀 불안할 것 같은데 이걸 따로 검사를 해야 됩니까?어떻게 해야 됩니까?
-일단은 우리나라 산모들 같은 경우에야 일단은 남미에 다녀온 적이 없다고 그러면 이런 부분 걱정할 건 없지만 남미에 여행을 갔든 남미에 사시는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임신 중에 만약에 자기가 아까 방송에 잠깐 나왔지만 열이 났었거나 발진이 났었거나 근육통이 심하게 일주일 정도 앓았던 적이 있다고 그러면 자기의 감염 자체 여부에 대해서 보건 당국에 신고하고 당연히 검사를 받아야 되고요.
그리고 산전진단 과정을 통해서 소두증 아이가 아닌지에 대해서 정밀검진을 계속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 남미 여행 갔다 와서 2주 안에 열이 난 사람들은 반드시 산부인과나 감염내과에서 검사를 받게 하고 있고 아주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이들의 양막액까지 뽑아서 확인해라 이렇게까지 권장을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같은 경우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이랑 접촉했을 때는 바로 검사를 받아야 되나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의 접촉이 아니라 남미에 본인이 직접 다녀온 사람들이고요.
다만 아주 드물게는 바이러스가 혈중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정액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도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성관계를 통해서 지카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람과 잠자리를 한 사람이 걸릴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기는 있지만 그런 사례들은 아주 드물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이렇지는 않단 거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사람과 사람간에 전이 가능성은 있다는 거 아닙니까?
-아주 드물지만, 아주 드물지만 성관계를 통해서 가능하거나 수혈 같은 걸 통해서 가능은 하다.
하지만 아주 드물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신부나 신생아 같은 경우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일반 성인 같은 경우는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맞습니다.
-감기증상이랑 좀 헷갈려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까 초기증상이 그냥 열나는 것밖에 없고요.
며칠 좀 지나면 온몸 쑤시고 아프고 독감 환자들이 그렇잖아요.
아무래도 호흡기 증상은 별로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오히려 몸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돋았다가 없어진다고 돼 있어서 그런 증상이 초기에 열이 나다 보니까 독감이랑 헷갈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올림픽 앞둔 브라질 비상 ▼
-지금 중남미, 이게 결국 브라질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올여름에 바로 브라질올림픽이 열리지 않습니까? 우리 선수들도 가게 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은 선수들 같은 경우에 열만 나더라도 경기력 향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거기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요.
다만 다행인 건 지금 브라질이 난리가 났던 이유가 지금 브라질이 여름이잖아요.
그래서 모기 활성화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8월 말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는 그쪽이 겨울에 해당되면서 기온이 떨어지면 모기 활동이 떨어지다 보니까 조금 발병률이 줄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제 미국 질병예방센터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있는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개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대부분은 남미에 있는 나라들인데요.
중남미여행 갔다오신 분들 아니면 갈 계획이 있는 분들 굉장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봐야 될까요.
-일단 잠복기간 3에서 10일 정도 된다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중남미여행 중에 열이 났든 아니면 중남미 여행 이후 14일 이후에 열이 나는 경우에는 보건당국에 신고를 해야 되고요.
지금 지카바이러스 감염 검사가 세팅이 돼 있기 때문에 진단은 가능하니까 그렇게 하면 될 것 같고 임산부들은 절대로 그 지역은 안 가는 게 지금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도 오래 걸리는데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4인가족 기준으로 19만 6000원.
지난해보다 3.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도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5만 8000원 정도나 싸다고 하니까 가까운 곳에 전통시장 있으면 애용해 보시죠.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는 아시아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이 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철저한 감시를 촉구한 데 이어 우리 보건당국도 중남미 여행에 대한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이 소두증에 대해서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작년에 저희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하는데요.
이번에도 소두증 이게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발병은 안 됐습니다마는 안심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일단은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아직은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남미여행이라든지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사실 발생이 가능하거든요.
동남아시아 여행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외여행 이런 것들을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 소두증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관련 영상들 준비했습니다.
보시죠.
브라질의 한 대형병원.
소두증 치료를 받으러 온 신생아와 부모들로 꽉 찼습니다.
-사실 임신했을 때는 소두증에 걸린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이곳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부풀어 올랐습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의심사례는 지난해 10월 이후 3800여 건이 보고됐고 5명의 신생아가 소두증 때문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로 들어온 임신한 외국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처럼 그들도 모든 필요한 조치는 다 취해야 합니다.
-미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소두증을 가진 신생아가 태어난 데 이어 뉴욕에서도 3명이 지카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중남미 22개 나라에 대한 여행 자제를, 중남미 국가들은 당분간 임신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대만에서도 24세 태국인 남성 감염자가 보고되며 지카바이러스 공포는 아시아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소두증’ 기준은? ▼
-이 소두증, 구체적으로 머리 크기가 어느 정도 돼야지 소두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대개 아이들이 태어날 때 34에서 37cm 정도라고 산부인과에서 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32cm 이하이게 되면 일단 소두증으로 의심하게 되고 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시작한다고 보통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작다는 건 그 안에 뇌도 작고 발달 상황에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어떤 건가요?
-일단은 소두증은 겉으로 드러난 형태의 모양이지만 사실 소두증이 생긴단 얘기는 뇌가 발육이 잘 안 돼서 그것 때문에 뇌가 작아지다 보니까 머리 자체도 발달이 안 돼서 작아지는 그런 패턴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태어난 아이 대부분, 태어나기 전에 사산되는 적도 많고 태어난 이후에도 발달장애를 안는 경우가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도를 보면 이 소두증을 일으키는 게 이집트 숲모기.
이집트 숲모기가 옮기는 게 지카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이 지카바이러스.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란? ▼
이 지카바이러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지카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지카숲이라는 데서 처음 환자가 발생해서 상당히 오래됐는데 지금까지 옮기는 모기는 이집트 숲모기라 그래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뎅기열 일으키는 모기랑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뎅기열과 오인도 사실 많이 됐었고 일반적인 사람의 뎅기열 증상을 경우에서 대게 열이 좀 나 있고 대개 1, 2주면 회복되는 패턴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던 바이러스는 사실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성인한테는 아주 특별한 증상이 있는 건은 아닌 편인 거죠.
-대개 그냥 열나고 발진 나고 그냥 온몸 쑤시고 아프면서 그러다가 1, 2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바이러스였기 때문에 그래서 아직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지는 않았었던 거죠.
-그렇군요.
▼ ‘이집트 숲모기’ 서식지는? ▼
이 이집트 숲모기라는 게 중남미에만 있지는 않을 테고 아시아에도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일단은 뎅기열을 일으키는 지역에는 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도 있고 그다음에 남미도 있고 동남아시아지역, 인도 이런 지역 다 뎅기열 발생하는 지역에 이 모기가 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감염 태국인, 타이완서 확인 ▼
-타이완에서 태국인 24살의 태국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분은 중남미를 다녀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례가 아마도 동남아시아에서 감염된 사례로 생각이 되는 거거든요.
태국에 있었다 그러면 태국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고 대만 자체도 뎅기열 모기가 있을 수 있는 위도의 지역이기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그중에서 일부 발생된 환자로 확인된 게 아닐까 생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지역이 작년에 동남아시아 전체가 뎅기열 때문에 아주 몸살을 앓았었거든요.
그런데 뎅기열이랑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까 그냥 그런 증상이 오면 지카바이러스 검사하는 게 아니라 뎅기열이겠거니 하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동남아시아에서 지카바이러스 발병률 자체가 통계는 안 잡히지만 뎅기열의 일부가 아마 지카바이러스에 감염이었을 거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 안심할 수 있나? ▼
-그러니까 이번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얼마든지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그렇죠.
지금 뎅기열이 위험하단 얘기는 그만큼 이 모기 자체 활성도가 동남아시아 자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다는 거기 때문에 이런 지카바이러스가 동남아시아 쪽에서 바이러스가 넘어온다든지 이러면서 많이 발생을 하게 되면 실제로 환자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할 수는 있겠다 정도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26개 나라 지도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우리도 안심할 수가 없는 것이 2014년이었나요.
일본에서 뎅기열 집단발병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 어떤가요.
우리도 대비해야 되지 않나요.
-그래서 지금 이 부분이 많이 기후학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지구온난화와 더불어서 뎅기열이 살 수 있는 위도가 자꾸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주도에 있는 레벨까지, 제주도 레벨이 거의 도쿄 레벨까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제주도 레벨까지 해서 제주도에서 일부 뎅기열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들이 발견이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된 적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게 2, 30년, 50년 지나서 온난화가 더 되면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도 많잖아요.
우리나라도 뎅기열이나 지카바이러스가 호발할 수 있는 국가가 될 수도 있다라는 그런 우려 섞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브라질에서 소두증을 앓는 아기를 신생아를 출산한 경우 엄마들이 거의 내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아닌지 몰랐다는 거 아닙니까?-맞습니다.
-일단 징후가 별로 없고.
그러면 임산부인 경우에는 좀 불안할 것 같은데 이걸 따로 검사를 해야 됩니까?어떻게 해야 됩니까?
-일단은 우리나라 산모들 같은 경우에야 일단은 남미에 다녀온 적이 없다고 그러면 이런 부분 걱정할 건 없지만 남미에 여행을 갔든 남미에 사시는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임신 중에 만약에 자기가 아까 방송에 잠깐 나왔지만 열이 났었거나 발진이 났었거나 근육통이 심하게 일주일 정도 앓았던 적이 있다고 그러면 자기의 감염 자체 여부에 대해서 보건 당국에 신고하고 당연히 검사를 받아야 되고요.
그리고 산전진단 과정을 통해서 소두증 아이가 아닌지에 대해서 정밀검진을 계속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 남미 여행 갔다 와서 2주 안에 열이 난 사람들은 반드시 산부인과나 감염내과에서 검사를 받게 하고 있고 아주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이들의 양막액까지 뽑아서 확인해라 이렇게까지 권장을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같은 경우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이랑 접촉했을 때는 바로 검사를 받아야 되나요.
-남미에 다녀온 사람의 접촉이 아니라 남미에 본인이 직접 다녀온 사람들이고요.
다만 아주 드물게는 바이러스가 혈중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정액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도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성관계를 통해서 지카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람과 잠자리를 한 사람이 걸릴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기는 있지만 그런 사례들은 아주 드물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이렇지는 않단 거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사람과 사람간에 전이 가능성은 있다는 거 아닙니까?
-아주 드물지만, 아주 드물지만 성관계를 통해서 가능하거나 수혈 같은 걸 통해서 가능은 하다.
하지만 아주 드물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신부나 신생아 같은 경우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일반 성인 같은 경우는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맞습니다.
-감기증상이랑 좀 헷갈려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까 초기증상이 그냥 열나는 것밖에 없고요.
며칠 좀 지나면 온몸 쑤시고 아프고 독감 환자들이 그렇잖아요.
아무래도 호흡기 증상은 별로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오히려 몸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돋았다가 없어진다고 돼 있어서 그런 증상이 초기에 열이 나다 보니까 독감이랑 헷갈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올림픽 앞둔 브라질 비상 ▼
-지금 중남미, 이게 결국 브라질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올여름에 바로 브라질올림픽이 열리지 않습니까? 우리 선수들도 가게 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은 선수들 같은 경우에 열만 나더라도 경기력 향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거기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요.
다만 다행인 건 지금 브라질이 난리가 났던 이유가 지금 브라질이 여름이잖아요.
그래서 모기 활성화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8월 말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는 그쪽이 겨울에 해당되면서 기온이 떨어지면 모기 활동이 떨어지다 보니까 조금 발병률이 줄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제 미국 질병예방센터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있는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개 나라에 대해서 여행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대부분은 남미에 있는 나라들인데요.
중남미여행 갔다오신 분들 아니면 갈 계획이 있는 분들 굉장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봐야 될까요.
-일단 잠복기간 3에서 10일 정도 된다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중남미여행 중에 열이 났든 아니면 중남미 여행 이후 14일 이후에 열이 나는 경우에는 보건당국에 신고를 해야 되고요.
지금 지카바이러스 감염 검사가 세팅이 돼 있기 때문에 진단은 가능하니까 그렇게 하면 될 것 같고 임산부들은 절대로 그 지역은 안 가는 게 지금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도 오래 걸리는데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4인가족 기준으로 19만 6000원.
지난해보다 3.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도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5만 8000원 정도나 싸다고 하니까 가까운 곳에 전통시장 있으면 애용해 보시죠.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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