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 대통령, 이란 방문 검토 중”

박근혜 대통령이 핵협상 타결로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검토 배경과 시기에 대해선 확정되거나 추가적인 사항이 나오면 언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대 이란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우리 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을 위해 부처별로 세운 계획을 협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