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전 감독 “리우서도 좋은 성적 기원”

입력 2016.01.27 (21:21) 수정 2016.01.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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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까지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광종(52) 전 감독이 우리나라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광종 전 감독은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8회 연속 올림픽 진출 사실이 너무 기쁘다"며 "3∼4년 같이 생활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감회가 더 깊다"고 말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긴 이 전 감독은 지난해 2월 초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지휘봉을 내려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전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올림픽 본선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하며 "올림픽 본선에서 한국 축구를 빛내도록 하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이 전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축구 팬들이 헌혈증을 모아 보내기도 할 정도로 주위의 많은 성원을 받는 그는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몇 개월 뒤에는 운동장에 복귀해서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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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종 전 감독 “리우서도 좋은 성적 기원”
    • 입력 2016-01-27 21:21:47
    • 수정2016-01-27 21:22:36
    연합뉴스
지난해 1월까지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광종(52) 전 감독이 우리나라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광종 전 감독은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8회 연속 올림픽 진출 사실이 너무 기쁘다"며 "3∼4년 같이 생활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감회가 더 깊다"고 말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긴 이 전 감독은 지난해 2월 초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지휘봉을 내려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전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올림픽 본선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하며 "올림픽 본선에서 한국 축구를 빛내도록 하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이 전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축구 팬들이 헌혈증을 모아 보내기도 할 정도로 주위의 많은 성원을 받는 그는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몇 개월 뒤에는 운동장에 복귀해서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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