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담보대출 70조 원 급증…연체율 역대 최저

입력 2016.01.28 (09:42) 수정 2016.01.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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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총 70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은행권의 원화 대출 잔액이 천352조 9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간기준으로 보면 지난 1년 동안 가계대출 증가액은 78조 6천억 원이며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70조 6천억 원을 차지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8%로 해당 통계를 낸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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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8 09:45:44
    • 수정2016-01-28 1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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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총 70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은행권의 원화 대출 잔액이 천352조 9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간기준으로 보면 지난 1년 동안 가계대출 증가액은 78조 6천억 원이며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70조 6천억 원을 차지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8%로 해당 통계를 낸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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