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뉴저지 항만노동자 작업중단…물류 차질 우려

입력 2016.01.3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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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과 뉴저지 주의 항만 노동자 수천 명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11시쯤부터 돌연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해결이 늦어질 경우 미 동부 물류 수송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작업이 중단된 곳은 뉴저지의 뉴어크 항, 엘리자베스 항만청 부두, 하우랜드 후크 부두, 포트저지 항만청 부두 등입니다.

작업 중단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이 일손을 놓은 후 한 시간 만에 항구에 트럭이 늘어서고,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들 항구는 뉴욕·뉴저지 항만청의 소유이지만, 항구 작업은 뉴욕수송협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협회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에 "작업 중단의 원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작업이 재개되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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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뉴저지 항만노동자 작업중단…물류 차질 우려
    • 입력 2016-01-30 05:39:13
    국제
미국 뉴욕과 뉴저지 주의 항만 노동자 수천 명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11시쯤부터 돌연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해결이 늦어질 경우 미 동부 물류 수송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작업이 중단된 곳은 뉴저지의 뉴어크 항, 엘리자베스 항만청 부두, 하우랜드 후크 부두, 포트저지 항만청 부두 등입니다.

작업 중단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이 일손을 놓은 후 한 시간 만에 항구에 트럭이 늘어서고,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들 항구는 뉴욕·뉴저지 항만청의 소유이지만, 항구 작업은 뉴욕수송협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협회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에 "작업 중단의 원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작업이 재개되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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