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산붕괴 생존자 4명 36일 만에 극적 구조
입력 2016.01.30 (07:20)
수정 2016.01.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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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광산이 붕괴돼 지하 수백 미터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36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중기에 매달린 광부들이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달 석고 광산 붕괴로 지하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어젯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36일 만입니다.
구조대는 생존자가 갇혀 있는 지점까지 지름 수십 센티미터의 통로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먼저 수직 구조 통로로 헬멧과 장갑 등 보호 장비를 보내 생존자들에게 착용하도록 한 뒤 기중기로 한 명씩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구조된 네 명의 광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산둥 성 핑이현 석고 광산에서는 지난달 25일 일어난 대규모 붕괴사고로 모두 29명의 광부가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11명이 구조되고 한 명이 숨졌지만 뒤늦게 광부 8명이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구조 작업이 진행돼왔습니다.
한 달을 넘긴 구조작업 끝에 네 명의 광부가 기적적으로 생환하면서 구조자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중국에서 광산이 붕괴돼 지하 수백 미터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36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중기에 매달린 광부들이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달 석고 광산 붕괴로 지하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어젯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36일 만입니다.
구조대는 생존자가 갇혀 있는 지점까지 지름 수십 센티미터의 통로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먼저 수직 구조 통로로 헬멧과 장갑 등 보호 장비를 보내 생존자들에게 착용하도록 한 뒤 기중기로 한 명씩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구조된 네 명의 광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산둥 성 핑이현 석고 광산에서는 지난달 25일 일어난 대규모 붕괴사고로 모두 29명의 광부가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11명이 구조되고 한 명이 숨졌지만 뒤늦게 광부 8명이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구조 작업이 진행돼왔습니다.
한 달을 넘긴 구조작업 끝에 네 명의 광부가 기적적으로 생환하면서 구조자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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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광산붕괴 생존자 4명 36일 만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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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30 07:21:39
- 수정2016-01-30 12:15:55

<앵커 멘트>
중국에서 광산이 붕괴돼 지하 수백 미터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36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중기에 매달린 광부들이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달 석고 광산 붕괴로 지하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어젯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36일 만입니다.
구조대는 생존자가 갇혀 있는 지점까지 지름 수십 센티미터의 통로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먼저 수직 구조 통로로 헬멧과 장갑 등 보호 장비를 보내 생존자들에게 착용하도록 한 뒤 기중기로 한 명씩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구조된 네 명의 광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산둥 성 핑이현 석고 광산에서는 지난달 25일 일어난 대규모 붕괴사고로 모두 29명의 광부가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11명이 구조되고 한 명이 숨졌지만 뒤늦게 광부 8명이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구조 작업이 진행돼왔습니다.
한 달을 넘긴 구조작업 끝에 네 명의 광부가 기적적으로 생환하면서 구조자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중국에서 광산이 붕괴돼 지하 수백 미터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36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중기에 매달린 광부들이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달 석고 광산 붕괴로 지하에 매몰됐던 광부 가운데 4명이 어젯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36일 만입니다.
구조대는 생존자가 갇혀 있는 지점까지 지름 수십 센티미터의 통로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먼저 수직 구조 통로로 헬멧과 장갑 등 보호 장비를 보내 생존자들에게 착용하도록 한 뒤 기중기로 한 명씩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구조된 네 명의 광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산둥 성 핑이현 석고 광산에서는 지난달 25일 일어난 대규모 붕괴사고로 모두 29명의 광부가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11명이 구조되고 한 명이 숨졌지만 뒤늦게 광부 8명이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구조 작업이 진행돼왔습니다.
한 달을 넘긴 구조작업 끝에 네 명의 광부가 기적적으로 생환하면서 구조자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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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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