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심스 대체’ 존슨 영입…3년만 팀 복귀

입력 2016.01.30 (09:34) 수정 2016.01.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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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케이티가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32·196㎝)을 영입했다.

지난 28일 서울 삼성과 경기 도중 기존 외국인 선수인 코트니 심스가 무릎을 다친 케이티는 30일 KBL에 존슨에 대한 영입 가승인 신청을 냈다.

존슨은 2010-2011시즌과 2012-2013시즌 케이티에서 뛴 바 있으며 3년 만에 다시 케이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시즌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부상에 따른 일시 교체 선수로 활약한 존슨은 18경기에 나와 평균 13.7점에 5.2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리온과는 29일로 계약이 만료됐다. 오리온은 29일 "존슨과 계약을 연장해 남은 시즌에도 존슨을 계속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케이티가 영입 신청을 하면서 존슨과 계약을 연장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케이티와 오리온이 나란히 존슨에 대한 영입 신청을 하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순위가 더 낮았던 케이티가 우선권을 갖게 된다.

존슨은 이날 오후 6시 부산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 경기 시작 전 케이티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케이티는 심스에 대한 정확한 부상 진단이 나오면 존슨을 심스의 부상에 따른 일시 교체 선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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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심스 대체’ 존슨 영입…3년만 팀 복귀
    • 입력 2016-01-30 09:34:32
    • 수정2016-01-30 13:23:12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가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32·196㎝)을 영입했다.

지난 28일 서울 삼성과 경기 도중 기존 외국인 선수인 코트니 심스가 무릎을 다친 케이티는 30일 KBL에 존슨에 대한 영입 가승인 신청을 냈다.

존슨은 2010-2011시즌과 2012-2013시즌 케이티에서 뛴 바 있으며 3년 만에 다시 케이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시즌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부상에 따른 일시 교체 선수로 활약한 존슨은 18경기에 나와 평균 13.7점에 5.2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리온과는 29일로 계약이 만료됐다. 오리온은 29일 "존슨과 계약을 연장해 남은 시즌에도 존슨을 계속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케이티가 영입 신청을 하면서 존슨과 계약을 연장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케이티와 오리온이 나란히 존슨에 대한 영입 신청을 하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순위가 더 낮았던 케이티가 우선권을 갖게 된다.

존슨은 이날 오후 6시 부산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 경기 시작 전 케이티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케이티는 심스에 대한 정확한 부상 진단이 나오면 존슨을 심스의 부상에 따른 일시 교체 선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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