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R.마드리드 선수 영입 금지 징계 ‘유예’

입력 2016.01.30 (09:55) 수정 2016.0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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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14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린 새로운 선수 등록을 1년간 금지하는 징계가 유예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이같은 내용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렸다.

두 구단은 18세 이하 해외 유소년 선수의 이적 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앞으로 1년간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과 2016-2017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어려워졌던 두 구단은 FIFA에 이의를 제기해 일단 징계 유예 조치를 끌어냈다.

FIFA는 두 구단의 항소 내용을 검토한 뒤 징계 집행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징계가 집행되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는 있으나 징계 기간에 이들을 등록하지 못해 실전에 투입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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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R.마드리드 선수 영입 금지 징계 ‘유예’
    • 입력 2016-01-30 09:55:49
    • 수정2016-01-30 09:59:49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14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린 새로운 선수 등록을 1년간 금지하는 징계가 유예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이같은 내용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렸다.

두 구단은 18세 이하 해외 유소년 선수의 이적 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앞으로 1년간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과 2016-2017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어려워졌던 두 구단은 FIFA에 이의를 제기해 일단 징계 유예 조치를 끌어냈다.

FIFA는 두 구단의 항소 내용을 검토한 뒤 징계 집행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징계가 집행되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는 있으나 징계 기간에 이들을 등록하지 못해 실전에 투입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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