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여객선 엔진 고장…6시간 늦게 도착

입력 2016.01.30 (10:19) 수정 2016.01.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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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오던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가 출항 8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일본 해역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고장 난 엔진은 왼쪽 엔진으로 팬스타드림호는 오른쪽 엔진만으로 운항하다, 사고 발생 12시 만에 보수를 끝내고 정상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과 승무원 등 4백여 명이 탄 드림호는 속도가 느려져, 당초 예정보다 6시간 가량 늦은 오늘 오후 6시쯤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팬스타측은 승객들에게 편도 운임 전액을 환불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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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행 여객선 엔진 고장…6시간 늦게 도착
    • 입력 2016-01-30 10:19:16
    • 수정2016-01-30 17:55:21
    사회
어제 오후 5시 반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오던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가 출항 8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일본 해역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고장 난 엔진은 왼쪽 엔진으로 팬스타드림호는 오른쪽 엔진만으로 운항하다, 사고 발생 12시 만에 보수를 끝내고 정상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과 승무원 등 4백여 명이 탄 드림호는 속도가 느려져, 당초 예정보다 6시간 가량 늦은 오늘 오후 6시쯤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팬스타측은 승객들에게 편도 운임 전액을 환불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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