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올해 첫 불펜 피칭…“무리없이 소화”

입력 2016.01.30 (11:18) 수정 2016.01.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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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8)이 2016년 첫 불펜 피칭을 했다.

김광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공 41개를 던졌다.

직구 36개, 체인지업 5개를 던지며 몸 상태와 구위를 점검했다.

김용희 감독과 김원형 투수 코치도 에이스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다.

김용희 감독은 "첫 불펜피칭인 만큼 투구 밸런스를 맞추는데 중점을 뒀는데 나쁘지 않았다. 올해에도 김광현다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원형 투수코치는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스로잉이나 투구 동작 등을 봤을 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 훈련 일정에 맞춰서 광현이가 몸 상태를 잘 조절해왔고 순조롭게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해에도 스프링캠프 시작 15일째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올해도 계획대로 몸을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김광현은 "첫 불펜피칭이었는데 무리 없이 잘 소화했다.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속도는 작년과 비슷하다"며 "시즌 전까지 잘 준비해서 팀에 더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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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올해 첫 불펜 피칭…“무리없이 소화”
    • 입력 2016-01-30 11:18:32
    • 수정2016-01-30 11:37:44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8)이 2016년 첫 불펜 피칭을 했다.

김광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공 41개를 던졌다.

직구 36개, 체인지업 5개를 던지며 몸 상태와 구위를 점검했다.

김용희 감독과 김원형 투수 코치도 에이스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다.

김용희 감독은 "첫 불펜피칭인 만큼 투구 밸런스를 맞추는데 중점을 뒀는데 나쁘지 않았다. 올해에도 김광현다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원형 투수코치는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스로잉이나 투구 동작 등을 봤을 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 훈련 일정에 맞춰서 광현이가 몸 상태를 잘 조절해왔고 순조롭게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해에도 스프링캠프 시작 15일째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올해도 계획대로 몸을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김광현은 "첫 불펜피칭이었는데 무리 없이 잘 소화했다.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속도는 작년과 비슷하다"며 "시즌 전까지 잘 준비해서 팀에 더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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