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스포츠우먼 페리 ‘이번엔 크리켓 대표!’
입력 2016.01.30 (14:37)
수정 2016.01.30 (14: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에는 크리켓과 축구 국가대표를 겸하는 '만능 스포츠 우먼'이 있다.
엘리스 페리(26)는 크리켓과 축구에 모두 재능을 보이는 선수다.
17살이던 2007년에 호주 여자 크리켓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축구에서는 2008년 아시안컵에 출전해 한국과 경기에서 한 골을 넣기도 했다.
크리켓은 영국 등 영연방 국가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공과 배트를 사용하는 야구와 비슷한 종목이다.
즉 우리나라로 치면 한 선수가 야구와 축구에서 모두 국가대표를 하는 셈이다.
그는 31일 축구 소속팀인 시드니FC의 호주 여자축구 W리그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과 크리켓 호주-인도의 경기 일정이 겹쳤다.
호주 AAP통신은 "페리가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크리켓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페리에게 이런 딜레마가 처음은 아니다.
2012년 캔버라 유나이티드 축구팀에 속해 있을 당시에도 페리는 팀으로부터 '축구에 전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그가 항상 축구보다 크리켓을 우선한 것은 아니다.
2013년에는 시드니FC의 리그 준결승 경기를 택했고 2015년에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훈련 캠프로 향했다.
축구와 크리켓 재능에 미모까지 겸비한 그는 2010년에는 호주 방송국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엘리스 페리(26)는 크리켓과 축구에 모두 재능을 보이는 선수다.
17살이던 2007년에 호주 여자 크리켓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축구에서는 2008년 아시안컵에 출전해 한국과 경기에서 한 골을 넣기도 했다.
크리켓은 영국 등 영연방 국가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공과 배트를 사용하는 야구와 비슷한 종목이다.
즉 우리나라로 치면 한 선수가 야구와 축구에서 모두 국가대표를 하는 셈이다.
그는 31일 축구 소속팀인 시드니FC의 호주 여자축구 W리그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과 크리켓 호주-인도의 경기 일정이 겹쳤다.
호주 AAP통신은 "페리가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크리켓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페리에게 이런 딜레마가 처음은 아니다.
2012년 캔버라 유나이티드 축구팀에 속해 있을 당시에도 페리는 팀으로부터 '축구에 전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그가 항상 축구보다 크리켓을 우선한 것은 아니다.
2013년에는 시드니FC의 리그 준결승 경기를 택했고 2015년에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훈련 캠프로 향했다.
축구와 크리켓 재능에 미모까지 겸비한 그는 2010년에는 호주 방송국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능 스포츠우먼 페리 ‘이번엔 크리켓 대표!’
-
- 입력 2016-01-30 14:37:20
- 수정2016-01-30 14:39:50

호주에는 크리켓과 축구 국가대표를 겸하는 '만능 스포츠 우먼'이 있다.
엘리스 페리(26)는 크리켓과 축구에 모두 재능을 보이는 선수다.
17살이던 2007년에 호주 여자 크리켓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축구에서는 2008년 아시안컵에 출전해 한국과 경기에서 한 골을 넣기도 했다.
크리켓은 영국 등 영연방 국가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공과 배트를 사용하는 야구와 비슷한 종목이다.
즉 우리나라로 치면 한 선수가 야구와 축구에서 모두 국가대표를 하는 셈이다.
그는 31일 축구 소속팀인 시드니FC의 호주 여자축구 W리그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과 크리켓 호주-인도의 경기 일정이 겹쳤다.
호주 AAP통신은 "페리가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크리켓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페리에게 이런 딜레마가 처음은 아니다.
2012년 캔버라 유나이티드 축구팀에 속해 있을 당시에도 페리는 팀으로부터 '축구에 전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그가 항상 축구보다 크리켓을 우선한 것은 아니다.
2013년에는 시드니FC의 리그 준결승 경기를 택했고 2015년에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훈련 캠프로 향했다.
축구와 크리켓 재능에 미모까지 겸비한 그는 2010년에는 호주 방송국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엘리스 페리(26)는 크리켓과 축구에 모두 재능을 보이는 선수다.
17살이던 2007년에 호주 여자 크리켓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축구에서는 2008년 아시안컵에 출전해 한국과 경기에서 한 골을 넣기도 했다.
크리켓은 영국 등 영연방 국가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공과 배트를 사용하는 야구와 비슷한 종목이다.
즉 우리나라로 치면 한 선수가 야구와 축구에서 모두 국가대표를 하는 셈이다.
그는 31일 축구 소속팀인 시드니FC의 호주 여자축구 W리그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과 크리켓 호주-인도의 경기 일정이 겹쳤다.
호주 AAP통신은 "페리가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크리켓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페리에게 이런 딜레마가 처음은 아니다.
2012년 캔버라 유나이티드 축구팀에 속해 있을 당시에도 페리는 팀으로부터 '축구에 전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그가 항상 축구보다 크리켓을 우선한 것은 아니다.
2013년에는 시드니FC의 리그 준결승 경기를 택했고 2015년에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훈련 캠프로 향했다.
축구와 크리켓 재능에 미모까지 겸비한 그는 2010년에는 호주 방송국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