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비 22점’ 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공동 2위

입력 2016.0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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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KEB하나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의 3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하나은행은 3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63-52로 이겼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하나은행은 13승12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위 우리은행(21승4패)과 승차는 8경기다.

하나은행은 버니스 모스비가 혼자 22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2승을 따낸 첫 구단이 됐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에 2패를 당했고, 삼성생명과 청주 국민은행에 각각 한 번씩 졌다.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21점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모두 한 자리 수에 묶였다.

3점슛도 22개를 시도해 3개밖에 넣지 못해 성공률이 1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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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비 22점’ 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공동 2위
    • 입력 2016-01-30 15:57:01
    연합뉴스
부천 KEB하나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의 3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하나은행은 3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63-52로 이겼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하나은행은 13승12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위 우리은행(21승4패)과 승차는 8경기다.

하나은행은 버니스 모스비가 혼자 22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2승을 따낸 첫 구단이 됐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에 2패를 당했고, 삼성생명과 청주 국민은행에 각각 한 번씩 졌다.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21점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모두 한 자리 수에 묶였다.

3점슛도 22개를 시도해 3개밖에 넣지 못해 성공률이 1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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