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종일 영하권…모레까지 강추위

입력 2016.02.01 (12:06) 수정 2016.02.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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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시 맹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7.6도, 서울도 영하 9.1도까지 내려갔고, 부산 영하 0.9도 등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간과 충북 제천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무는 등 중부 지방은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15도, 서울 영하 9도 등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한반도 주변 해상에선 눈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엔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서해안과 제주에도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반도까지 남하한 5km 상공 영하 30도의 냉기는 수요일부터 점차 동쪽으로 물러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 낮에는 전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고, 이후로 설 연휴까지 큰 추위는 없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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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종일 영하권…모레까지 강추위
    • 입력 2016-02-01 12:08:00
    • 수정2016-02-01 1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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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시 맹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7.6도, 서울도 영하 9.1도까지 내려갔고, 부산 영하 0.9도 등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간과 충북 제천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무는 등 중부 지방은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15도, 서울 영하 9도 등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한반도 주변 해상에선 눈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엔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서해안과 제주에도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반도까지 남하한 5km 상공 영하 30도의 냉기는 수요일부터 점차 동쪽으로 물러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 낮에는 전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고, 이후로 설 연휴까지 큰 추위는 없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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