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경제] 세계 경제 디플레이션 공포

입력 2016.02.01 (18:19) 수정 2016.02.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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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입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4분기 소비자 물가 상승률 추정치가 마이너스인 나라가 10개국이고 0%대인 나라가 27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집계 대상국 81개 가운데 물가가 1%도 오르지 않은 나라가 3분의 1에 달했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정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49.4로 3년 5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차이신 PMI도 48.4로 11개월째 기준선 50을 밑돌아 경기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유가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유국 나이지리아가 예산 적자를 메우고자 세계은행 등에 35억 달러의 긴급자금을 요청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해 국가 소득의 70%를 석유수입으로 충당했지만 올해는 그 비중이 33%대로 급감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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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경제] 세계 경제 디플레이션 공포
    • 입력 2016-02-01 18:35:23
    • 수정2016-02-01 19:56:40
    글로벌24
글로벌 경제입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4분기 소비자 물가 상승률 추정치가 마이너스인 나라가 10개국이고 0%대인 나라가 27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집계 대상국 81개 가운데 물가가 1%도 오르지 않은 나라가 3분의 1에 달했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정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49.4로 3년 5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차이신 PMI도 48.4로 11개월째 기준선 50을 밑돌아 경기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유가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유국 나이지리아가 예산 적자를 메우고자 세계은행 등에 35억 달러의 긴급자금을 요청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해 국가 소득의 70%를 석유수입으로 충당했지만 올해는 그 비중이 33%대로 급감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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