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설 연휴…여행사·성형외과 반짝 특수
입력 2016.02.01 (19:18)
수정 2016.02.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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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닷새, 이틀 휴가를 내면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데요.
긴 연휴를 맞아 여행업체와 안과, 성형외과 병원들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행사 사무실 전화기가 쉴 새 없이 울립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3개월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녹취> "2월 초순같은 경우는 중순까지 지금 정기편은 거의 마감된 상태고요."
나흘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여행객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오유정(여행사 과장) : "대체 휴무일도 있다보니까 가장 먼저 가까운 일본부터 동남아, 중국, 대만 순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안과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수술을 받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기 위해섭니다.
<녹취> 시력 교정 수술 예약자 : "그동안은 일 때문에 계속 스케줄이 안 돼서 연휴를 이용해서 수술을 결심하게..."
성형외과 병원 역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하루도 빠짐 없이 수술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녹취> 윤영묵(성형외과 전문의) : "이번 연휴가 길다 보니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는 효도 성형이 예약이 많습니다."
대체 공휴일 덕택에 설 연휴가 늘어나면서 명절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닷새, 이틀 휴가를 내면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데요.
긴 연휴를 맞아 여행업체와 안과, 성형외과 병원들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행사 사무실 전화기가 쉴 새 없이 울립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3개월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녹취> "2월 초순같은 경우는 중순까지 지금 정기편은 거의 마감된 상태고요."
나흘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여행객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오유정(여행사 과장) : "대체 휴무일도 있다보니까 가장 먼저 가까운 일본부터 동남아, 중국, 대만 순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안과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수술을 받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기 위해섭니다.
<녹취> 시력 교정 수술 예약자 : "그동안은 일 때문에 계속 스케줄이 안 돼서 연휴를 이용해서 수술을 결심하게..."
성형외과 병원 역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하루도 빠짐 없이 수술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녹취> 윤영묵(성형외과 전문의) : "이번 연휴가 길다 보니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는 효도 성형이 예약이 많습니다."
대체 공휴일 덕택에 설 연휴가 늘어나면서 명절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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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장 9일 설 연휴…여행사·성형외과 반짝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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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1 19:20:26
- 수정2016-02-01 2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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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닷새, 이틀 휴가를 내면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데요.
긴 연휴를 맞아 여행업체와 안과, 성형외과 병원들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행사 사무실 전화기가 쉴 새 없이 울립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3개월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녹취> "2월 초순같은 경우는 중순까지 지금 정기편은 거의 마감된 상태고요."
나흘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여행객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오유정(여행사 과장) : "대체 휴무일도 있다보니까 가장 먼저 가까운 일본부터 동남아, 중국, 대만 순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안과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수술을 받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기 위해섭니다.
<녹취> 시력 교정 수술 예약자 : "그동안은 일 때문에 계속 스케줄이 안 돼서 연휴를 이용해서 수술을 결심하게..."
성형외과 병원 역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하루도 빠짐 없이 수술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녹취> 윤영묵(성형외과 전문의) : "이번 연휴가 길다 보니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는 효도 성형이 예약이 많습니다."
대체 공휴일 덕택에 설 연휴가 늘어나면서 명절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닷새, 이틀 휴가를 내면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데요.
긴 연휴를 맞아 여행업체와 안과, 성형외과 병원들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행사 사무실 전화기가 쉴 새 없이 울립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3개월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녹취> "2월 초순같은 경우는 중순까지 지금 정기편은 거의 마감된 상태고요."
나흘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여행객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오유정(여행사 과장) : "대체 휴무일도 있다보니까 가장 먼저 가까운 일본부터 동남아, 중국, 대만 순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안과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수술을 받고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기 위해섭니다.
<녹취> 시력 교정 수술 예약자 : "그동안은 일 때문에 계속 스케줄이 안 돼서 연휴를 이용해서 수술을 결심하게..."
성형외과 병원 역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하루도 빠짐 없이 수술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녹취> 윤영묵(성형외과 전문의) : "이번 연휴가 길다 보니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는 효도 성형이 예약이 많습니다."
대체 공휴일 덕택에 설 연휴가 늘어나면서 명절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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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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