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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

입력 2016.02.02 (06:27) 수정 2016.02.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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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최경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로 4타를 잃어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악화로 4라운드가 하루 연기된 가운데 최경주는 전날 경기를 마친 미국 브랜트 스네데커에 1타 뒤져 우승을 내줬습니다.

단독 2위를 기록한 최경주는 PGA투어 대회에서 1년 7개월만에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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