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배기 학대 혐의, 어린이집 원장 체포

입력 2016.02.03 (12:32) 수정 2016.02.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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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에서 4살 배기를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이 체포됐습니다.

어린이를 때리고 들었다 놓는 장면이 휴대폰에 찍혀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40대 여성이 장난감 인형으로 누워 있는 어린이를 서너차례 때립니다.

떼도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를 번쩍 들어올리더니 바닥에 놔버립니다.

여성은 이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녹취> 레이조(클레어몬트 경찰서) : "피해자가 네 살배기잖아요. 부모로서 정말 보기 민망한 장면이에요. 다른 피해 아동은 없는지 확인하려 합니다."

어린이집 직원이 찍은 휴대폰 영상은 가정복지국을 거쳐 경찰에 전달됐습니다.

체포된 어린이집 원장은 장난을 친 것 뿐이라고 변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원장의 학대 행위가 이번 만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레이조(클레어몬트 경찰서) : "장난친 것이라고 하지만 누구든 이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는 장난으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경찰은 특히 범죄 경력이 있는 이 여성이 어떻게 어린이집 원장이 될 수 있었는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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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살배기 학대 혐의, 어린이집 원장 체포
    • 입력 2016-02-03 12:34:29
    • 수정2016-02-03 12:36:37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남부에서 4살 배기를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이 체포됐습니다.

어린이를 때리고 들었다 놓는 장면이 휴대폰에 찍혀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40대 여성이 장난감 인형으로 누워 있는 어린이를 서너차례 때립니다.

떼도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를 번쩍 들어올리더니 바닥에 놔버립니다.

여성은 이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녹취> 레이조(클레어몬트 경찰서) : "피해자가 네 살배기잖아요. 부모로서 정말 보기 민망한 장면이에요. 다른 피해 아동은 없는지 확인하려 합니다."

어린이집 직원이 찍은 휴대폰 영상은 가정복지국을 거쳐 경찰에 전달됐습니다.

체포된 어린이집 원장은 장난을 친 것 뿐이라고 변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원장의 학대 행위가 이번 만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레이조(클레어몬트 경찰서) : "장난친 것이라고 하지만 누구든 이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는 장난으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경찰은 특히 범죄 경력이 있는 이 여성이 어떻게 어린이집 원장이 될 수 있었는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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