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집에서도 세련되게 옷 입는 방법

입력 2016.02.03 (12:37) 수정 2016.02.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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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에서 입는 옷은 무엇보다 편해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멋스러움은 포기할 수 없다! 하는 분들이 늘면서 최근엔 '라운지 웨어'라는 용어도 생겨났는데요.

집에서도 세련되게 옷 입는 방법, 알아봅니다.

<리포트>

잠자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집이죠.

여러분은 집에서 어떤 차림으로 지내시나요?

<인터뷰> 차혜진(서울시 강북구) : “집에서 수면 바지에 긴 팔 티셔츠 입고 있어요.”

<인터뷰> 김민영(서울시 금천구) : “트레이닝복이나 무릎 늘어나고, 목 부분 늘어난 그런 옷들을 많이 입는 것 같아요.”

힐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휴식 공간인 집은 물론 집에서 입는 옷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편안함과 실용성만을 강조하던 실내복이 멋과 세련미를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라운지 웨어라는 용어도 생겼는데요.

집에서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만 자칫하면 과하고 불편하기까지 해서 외출복보다 실내복을 고르는 게 더 어렵다는 분들 많은데요.

이 주부도 같은 고민으로 매일 옷장을 뒤적인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세라(서울시 노원구) : “집에 손님 올 때나 유치원에 아이들 데리러 갈 때 옷을 갈아입자니 과한 것 같고, 이렇게 나가자니 초라하고‧‧‧. 그래서 참 고민이에요.”

목 늘어난 티셔츠에 무릎 나온 바지까지.

집에서는 이렇게 버리기엔 아까운 낡은 옷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갖고 있는 기본 아이템을 편안하고 세련된 라운지 웨어로 활용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먼저 라운지 웨어는 오랜 시간 입어야 하는 만큼 한 치수 정도 넉넉해야 압박감이 없고 통풍도 잘 되는데요.

또 맨살에 닿는 옷이기 때문에 면이나 울, 레이온 등의 부드러운 소재가 좋습니다.

<인터뷰> 최희진(스타일리스트) : “(색상은)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따뜻한 색상으로 골라 봤어요.”

하의는 레깅스를 잘 활용하면 좋은데요.

넉넉한 티셔츠나 니트로 편안한 느낌을 줬다면 하의는 타이트하게 입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치마 레깅스를 입거나 레깅스에 반바지를 겹쳐 입으면 몸매가 많이 드러나지 않아 덜 부담스럽고 멋스러워 보이는데요.

활동성이 좋아 사랑받는 트레이닝복 바지는 어떻게 입는 게 좋을까요?

너무 헐렁한 것보단 딱 맞게 입는 게 예쁘고요.

늘어진 티셔츠 대신 후드 집업과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외투만 걸치면 발랄한 느낌의 외출복으로도 손색 없어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네요.

집에 하나쯤 있는 캐주얼 원피스도 라운지 웨어로 안성맞춤인데요.

소매와 어깨 부분은 조금 큰 듯한 게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요.

여기에 레깅스만 하나 입어주면 간단한 외출 시에도 문제없습니다.

편하면서도 세련된 라운지 웨어로 집에서도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정보 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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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충전] 집에서도 세련되게 옷 입는 방법
    • 입력 2016-02-03 12:41:01
    • 수정2016-02-03 22:35:12
    뉴스 12
<앵커 멘트>

집에서 입는 옷은 무엇보다 편해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멋스러움은 포기할 수 없다! 하는 분들이 늘면서 최근엔 '라운지 웨어'라는 용어도 생겨났는데요.

집에서도 세련되게 옷 입는 방법, 알아봅니다.

<리포트>

잠자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집이죠.

여러분은 집에서 어떤 차림으로 지내시나요?

<인터뷰> 차혜진(서울시 강북구) : “집에서 수면 바지에 긴 팔 티셔츠 입고 있어요.”

<인터뷰> 김민영(서울시 금천구) : “트레이닝복이나 무릎 늘어나고, 목 부분 늘어난 그런 옷들을 많이 입는 것 같아요.”

힐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휴식 공간인 집은 물론 집에서 입는 옷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편안함과 실용성만을 강조하던 실내복이 멋과 세련미를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라운지 웨어라는 용어도 생겼는데요.

집에서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만 자칫하면 과하고 불편하기까지 해서 외출복보다 실내복을 고르는 게 더 어렵다는 분들 많은데요.

이 주부도 같은 고민으로 매일 옷장을 뒤적인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세라(서울시 노원구) : “집에 손님 올 때나 유치원에 아이들 데리러 갈 때 옷을 갈아입자니 과한 것 같고, 이렇게 나가자니 초라하고‧‧‧. 그래서 참 고민이에요.”

목 늘어난 티셔츠에 무릎 나온 바지까지.

집에서는 이렇게 버리기엔 아까운 낡은 옷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갖고 있는 기본 아이템을 편안하고 세련된 라운지 웨어로 활용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먼저 라운지 웨어는 오랜 시간 입어야 하는 만큼 한 치수 정도 넉넉해야 압박감이 없고 통풍도 잘 되는데요.

또 맨살에 닿는 옷이기 때문에 면이나 울, 레이온 등의 부드러운 소재가 좋습니다.

<인터뷰> 최희진(스타일리스트) : “(색상은)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따뜻한 색상으로 골라 봤어요.”

하의는 레깅스를 잘 활용하면 좋은데요.

넉넉한 티셔츠나 니트로 편안한 느낌을 줬다면 하의는 타이트하게 입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치마 레깅스를 입거나 레깅스에 반바지를 겹쳐 입으면 몸매가 많이 드러나지 않아 덜 부담스럽고 멋스러워 보이는데요.

활동성이 좋아 사랑받는 트레이닝복 바지는 어떻게 입는 게 좋을까요?

너무 헐렁한 것보단 딱 맞게 입는 게 예쁘고요.

늘어진 티셔츠 대신 후드 집업과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외투만 걸치면 발랄한 느낌의 외출복으로도 손색 없어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네요.

집에 하나쯤 있는 캐주얼 원피스도 라운지 웨어로 안성맞춤인데요.

소매와 어깨 부분은 조금 큰 듯한 게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요.

여기에 레깅스만 하나 입어주면 간단한 외출 시에도 문제없습니다.

편하면서도 세련된 라운지 웨어로 집에서도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정보 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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