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산업단지 방문…노동개혁 ‘입법’ 촉구
입력 2016.02.03 (21:23)
수정 2016.02.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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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설연휴를 앞두고 만 9천여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는데, 현장에서는 노동개혁 입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설을 맞아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안산의 한 공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분들이 일하시는 이 부분이 사실 우리 경제의 어떤 뿌리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접 등 뿌리산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인력 의존과 숙련 인력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관련법 국회 통과 등의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배명직(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 : "외국인 인력에 의해서 회사를 하고 있는데 젊은 청년들이 입문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녹취> 노을아(코사플러스 과장) : "파견법이 통과될 경우에 비정규직만 양산하게 될 수 있어서 반대하는 이야기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발주가 와서 일감은 많은데 일손이 모자라서 발주를 미루고 있거든요."
박 대통령은 시대 변화로 가업을 이어가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호소에 중소기업들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소기업 진흥법'의 처리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 근로자들이 뿌리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도입이나 '선취업 후취학' 등의 방안을 내실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연휴를 앞두고 만 9천여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는데, 현장에서는 노동개혁 입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설을 맞아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안산의 한 공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분들이 일하시는 이 부분이 사실 우리 경제의 어떤 뿌리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접 등 뿌리산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인력 의존과 숙련 인력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관련법 국회 통과 등의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배명직(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 : "외국인 인력에 의해서 회사를 하고 있는데 젊은 청년들이 입문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녹취> 노을아(코사플러스 과장) : "파견법이 통과될 경우에 비정규직만 양산하게 될 수 있어서 반대하는 이야기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발주가 와서 일감은 많은데 일손이 모자라서 발주를 미루고 있거든요."
박 대통령은 시대 변화로 가업을 이어가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호소에 중소기업들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소기업 진흥법'의 처리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 근로자들이 뿌리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도입이나 '선취업 후취학' 등의 방안을 내실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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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산업단지 방문…노동개혁 ‘입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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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3 21:24:26
- 수정2016-02-03 2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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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설연휴를 앞두고 만 9천여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는데, 현장에서는 노동개혁 입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설을 맞아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안산의 한 공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분들이 일하시는 이 부분이 사실 우리 경제의 어떤 뿌리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접 등 뿌리산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인력 의존과 숙련 인력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관련법 국회 통과 등의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배명직(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 : "외국인 인력에 의해서 회사를 하고 있는데 젊은 청년들이 입문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녹취> 노을아(코사플러스 과장) : "파견법이 통과될 경우에 비정규직만 양산하게 될 수 있어서 반대하는 이야기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발주가 와서 일감은 많은데 일손이 모자라서 발주를 미루고 있거든요."
박 대통령은 시대 변화로 가업을 이어가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호소에 중소기업들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소기업 진흥법'의 처리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 근로자들이 뿌리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도입이나 '선취업 후취학' 등의 방안을 내실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연휴를 앞두고 만 9천여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는데, 현장에서는 노동개혁 입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설을 맞아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안산의 한 공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분들이 일하시는 이 부분이 사실 우리 경제의 어떤 뿌리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접 등 뿌리산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인력 의존과 숙련 인력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관련법 국회 통과 등의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배명직(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 : "외국인 인력에 의해서 회사를 하고 있는데 젊은 청년들이 입문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녹취> 노을아(코사플러스 과장) : "파견법이 통과될 경우에 비정규직만 양산하게 될 수 있어서 반대하는 이야기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발주가 와서 일감은 많은데 일손이 모자라서 발주를 미루고 있거든요."
박 대통령은 시대 변화로 가업을 이어가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호소에 중소기업들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소기업 진흥법'의 처리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 근로자들이 뿌리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도입이나 '선취업 후취학' 등의 방안을 내실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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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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