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車 개별소비세 인하…21조 원 추가 공급
입력 2016.02.04 (06:44)
수정 2016.02.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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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그라드는 소비를 되살리겠다며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깎아준 세 만큼 차량 가격을 내려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계산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사그라드는 소비를 되살리겠다며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깎아준 세 만큼 차량 가격을 내려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계산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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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까지 車 개별소비세 인하…21조 원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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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04 07:40:21
<앵커 멘트>
사그라드는 소비를 되살리겠다며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깎아준 세 만큼 차량 가격을 내려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계산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사그라드는 소비를 되살리겠다며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깎아준 세 만큼 차량 가격을 내려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계산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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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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