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양금석, 스토커 경찰 구속

입력 2016.02.04 (08:25) 수정 2016.02.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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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양금석 씨를 스토킹하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내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유료관객 10만 명을 모으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요.

배우 박해미 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준비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양금석 씨의 스토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금석 씨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62살 최 모 씨를 구속했는데요.

구속된 최 씨는 2012년에도 양금석 씨를 스토킹하다 고소당했고,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박동익(서울 강남경찰서 형사2팀 반장) : "양금석 씨가 문자하고 음성을 스토킹했던 사람한테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신고하러 직접 찾아오셨어요. 그렇게 해서 수사가 진행되게 됐습니다."

최 씨의 스토킹은 이후로도 계속됐고, 결국 지난해 10월, 양금석 씨가 경찰에 다시 피해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 직후, 스토킹 행각이 잦아드는가 싶었지만 또다시 집착에 가까운 행동이 심해졌고 결국 지난달 29일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녹취> 박동익(서울 강남경찰서 형사2팀 반장) : "내용은 이전과 비슷한데, 피해자한테 불안감이라든지 당혹감 아니면 불편함을 많이 준 것 같아요."

연예인들을 상대로 일어나는 스토킹, 다시는 재발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국내 창작뮤지컬 사상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해당 뮤지컬은 개막 10주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창작뮤지컬로써는 단일 시즌 최고 매출 기록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승업(총예술감독/충무아트홀 사장) : "굉장히 놀랍고 너무 관객 여러분들께 고마울 뿐이고요.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이 작품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날이 슬슬 오고 있다 (생각합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흥행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창작뮤지컬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최근 뮤지컬계는 외국 작품의 비중이 높고 티켓파워가 있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추세!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국내 창작뮤지컬로 아이돌 출신 배우 없이 뮤지컬계의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열연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건형(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박건형입니다. 이런 좋은 공연에 저도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 창작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창작 공연들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우 박해미 씨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그녀는 수차례 음반 제의를 받아왔다는데요.

<녹취> "아 난 사랑이 너무 쉬운 줄 알았어."

뮤지컬 배우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담긴 그녀의 첫 번째 앨범!

<녹취> 박해미(배우) : "많은 세상에 가서 그들의 가슴도 적실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런 기도의 마음으로 이 노래를 준비했고 만들었습니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해미 씨는 노래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스타로 유명한데요.

이번 앨범에서도 그녀의 노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해미(배우) : "나이가 들다 보니까 내 노래가 없다는 거는 어느 누구나 갈구를 하는 거거든요. 갈망하는 거기 때문에. 제가 노래를 잘해서 음반을 낸 게 절대 아니라는 거. 대신 저는 제 감성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노래, 연기, 무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박해미 씨의 멋진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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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양금석, 스토커 경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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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2-04 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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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금석 씨를 스토킹하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내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유료관객 10만 명을 모으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요.

배우 박해미 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준비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양금석 씨의 스토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금석 씨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62살 최 모 씨를 구속했는데요.

구속된 최 씨는 2012년에도 양금석 씨를 스토킹하다 고소당했고,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박동익(서울 강남경찰서 형사2팀 반장) : "양금석 씨가 문자하고 음성을 스토킹했던 사람한테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신고하러 직접 찾아오셨어요. 그렇게 해서 수사가 진행되게 됐습니다."

최 씨의 스토킹은 이후로도 계속됐고, 결국 지난해 10월, 양금석 씨가 경찰에 다시 피해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 직후, 스토킹 행각이 잦아드는가 싶었지만 또다시 집착에 가까운 행동이 심해졌고 결국 지난달 29일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녹취> 박동익(서울 강남경찰서 형사2팀 반장) : "내용은 이전과 비슷한데, 피해자한테 불안감이라든지 당혹감 아니면 불편함을 많이 준 것 같아요."

연예인들을 상대로 일어나는 스토킹, 다시는 재발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국내 창작뮤지컬 사상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해당 뮤지컬은 개막 10주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창작뮤지컬로써는 단일 시즌 최고 매출 기록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승업(총예술감독/충무아트홀 사장) : "굉장히 놀랍고 너무 관객 여러분들께 고마울 뿐이고요.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이 작품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날이 슬슬 오고 있다 (생각합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흥행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창작뮤지컬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최근 뮤지컬계는 외국 작품의 비중이 높고 티켓파워가 있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추세!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국내 창작뮤지컬로 아이돌 출신 배우 없이 뮤지컬계의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열연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건형(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박건형입니다. 이런 좋은 공연에 저도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 창작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창작 공연들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우 박해미 씨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그녀는 수차례 음반 제의를 받아왔다는데요.

<녹취> "아 난 사랑이 너무 쉬운 줄 알았어."

뮤지컬 배우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담긴 그녀의 첫 번째 앨범!

<녹취> 박해미(배우) : "많은 세상에 가서 그들의 가슴도 적실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런 기도의 마음으로 이 노래를 준비했고 만들었습니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해미 씨는 노래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스타로 유명한데요.

이번 앨범에서도 그녀의 노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해미(배우) : "나이가 들다 보니까 내 노래가 없다는 거는 어느 누구나 갈구를 하는 거거든요. 갈망하는 거기 때문에. 제가 노래를 잘해서 음반을 낸 게 절대 아니라는 거. 대신 저는 제 감성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노래, 연기, 무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박해미 씨의 멋진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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