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등 주재

입력 2016.02.04 (09:35) 수정 2016.02.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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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평양에서 사상 처음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인민군 위원회 연합회의, 그리고 확대회의까지 주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회의에서 반미 전면 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주체 혁명의 최후 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온 사회를 이른바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해야 한다고 말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의지를 밝혔다는 관측입니다.

김정은은 또 노동당의 일심단결을 좀먹는 세도나 관료주의를 철저히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게 벌여야 한다고 말해 당 7차 대회를 앞두고 또 한번의 숙청을 예고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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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등 주재
    • 입력 2016-02-04 09:37:01
    • 수정2016-02-04 1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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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평양에서 사상 처음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인민군 위원회 연합회의, 그리고 확대회의까지 주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회의에서 반미 전면 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주체 혁명의 최후 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온 사회를 이른바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해야 한다고 말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의지를 밝혔다는 관측입니다.

김정은은 또 노동당의 일심단결을 좀먹는 세도나 관료주의를 철저히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게 벌여야 한다고 말해 당 7차 대회를 앞두고 또 한번의 숙청을 예고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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