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생생영상] 난민캠프에서 펼쳐진 ‘햄릿’ 공연

입력 2016.02.04 (10:54) 수정 2016.0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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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천여 명의 난민들이 지내고 있는 프랑스 칼레 난민캠프에서 연극 햄릿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영국의 셰익스피어 글로브 공연단이 난민들을 위해 임시 무대를 짓고 마련한 건데요.

수백 명의 난민들이 추위에 떨면서도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대사는 영어였지만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된 대본을 나눠줘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인터뷰> 라맛(아프간 난민) : "햄릿에 대해 배운 적이 있어서 알고 있어요. 공연을 봐서 기뻐요."

난민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지구촌 생생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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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4 10:54:14
    • 수정2016-02-04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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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천여 명의 난민들이 지내고 있는 프랑스 칼레 난민캠프에서 연극 햄릿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영국의 셰익스피어 글로브 공연단이 난민들을 위해 임시 무대를 짓고 마련한 건데요.

수백 명의 난민들이 추위에 떨면서도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대사는 영어였지만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된 대본을 나눠줘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인터뷰> 라맛(아프간 난민) : "햄릿에 대해 배운 적이 있어서 알고 있어요. 공연을 봐서 기뻐요."

난민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지구촌 생생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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