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민심 잡아라! 공천 준비 박차

입력 2016.02.04 (19:08) 수정 2016.02.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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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은 명절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여야는 일제히 당내 공천기구 위원장을 발표하며 총선체제 돌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시간 비상 근무 중인 우체국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김무성 : "설 명절때 여러분들 업무량이 폭주하고 그런데 일년 중 제일 추울 때고 제일 위험할 때 여러분들 고생하시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이한구 위원장과 위원 5명으로 공천관리위원회 1차 구성을 마친 가운데,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 등의 첫번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과 함께 야권 연대를 위한 시민사회포럼에서 단합으로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이종걸 : "함께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연대를 통한 승리의 역사를 공유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17대 비례 대표인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을 공천 관리 위원장에 내세웠고, 영입 인사들이 잇따라 국민의당 현역 의원 지역구에 출마선언을 하며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 참배와 토크콘서트로 호남 민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공천 신청자들을 사전 심사하는 공직후보자격 심사위원장에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임명하며 당의 총선 체제 구축을 서둘렀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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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민심 잡아라! 공천 준비 박차
    • 입력 2016-02-04 19:10:55
    • 수정2016-02-04 19: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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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은 명절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여야는 일제히 당내 공천기구 위원장을 발표하며 총선체제 돌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시간 비상 근무 중인 우체국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김무성 : "설 명절때 여러분들 업무량이 폭주하고 그런데 일년 중 제일 추울 때고 제일 위험할 때 여러분들 고생하시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이한구 위원장과 위원 5명으로 공천관리위원회 1차 구성을 마친 가운데,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 등의 첫번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과 함께 야권 연대를 위한 시민사회포럼에서 단합으로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이종걸 : "함께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연대를 통한 승리의 역사를 공유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17대 비례 대표인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을 공천 관리 위원장에 내세웠고, 영입 인사들이 잇따라 국민의당 현역 의원 지역구에 출마선언을 하며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 참배와 토크콘서트로 호남 민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공천 신청자들을 사전 심사하는 공직후보자격 심사위원장에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임명하며 당의 총선 체제 구축을 서둘렀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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