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단독 2위 ‘점프’…불붙은 4강 직행 경쟁

입력 2016.02.05 (21:48) 수정 2016.02.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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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가 선두 모비스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막바지, 선두권 팀들의 4강 직행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CC는 에밋과 하승진의 콤비 플레이가 잘 펼쳐졌습니다.

에밋이 패스하면 하승진이 쉽게 림에 꽂아넣었습니다.

NBA 경력이 있는 에밋은 특유의 돌파 능력도 과시하며 KCC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모비스가 전준범과 양동근의 중장거리포로 맞불을 놓아 한 점차 추격을 허용한 종료 4.8초 전.

에밋이 KCC의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또 한 번 화려한 개인기를 발휘하며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3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KCC는 6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최근 인삼공사에 이어 KCC가 상승세를 타고 모비스와 오리온이 멈칫하면서 선두권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1위 모비스부터 4위 인삼공사까지 단 2경기 차.

4강에 직행하기 위한 네 팀의 1,2위 쟁탈전이 시즌 막바지에 불꽃 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감독) : "(1위까지) 욕심은 나죠. 욕심을 내면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튼 차근차근 올라가려고 지금 노력중입니다."

9위 LG는 7위 KT를 물리치고 4연승을 거뒀습니다.

맥키식이 4쿼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골밑슛을 성공시켜 대접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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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단독 2위 ‘점프’…불붙은 4강 직행 경쟁
    • 입력 2016-02-05 21:48:38
    • 수정2016-02-05 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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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가 선두 모비스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막바지, 선두권 팀들의 4강 직행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CC는 에밋과 하승진의 콤비 플레이가 잘 펼쳐졌습니다.

에밋이 패스하면 하승진이 쉽게 림에 꽂아넣었습니다.

NBA 경력이 있는 에밋은 특유의 돌파 능력도 과시하며 KCC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모비스가 전준범과 양동근의 중장거리포로 맞불을 놓아 한 점차 추격을 허용한 종료 4.8초 전.

에밋이 KCC의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또 한 번 화려한 개인기를 발휘하며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3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KCC는 6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최근 인삼공사에 이어 KCC가 상승세를 타고 모비스와 오리온이 멈칫하면서 선두권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1위 모비스부터 4위 인삼공사까지 단 2경기 차.

4강에 직행하기 위한 네 팀의 1,2위 쟁탈전이 시즌 막바지에 불꽃 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감독) : "(1위까지) 욕심은 나죠. 욕심을 내면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튼 차근차근 올라가려고 지금 노력중입니다."

9위 LG는 7위 KT를 물리치고 4연승을 거뒀습니다.

맥키식이 4쿼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골밑슛을 성공시켜 대접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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