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위아래’, 타이완 K팝 차트서 1위

<앵커 멘트>

음원 발표 후 한참 지난 뒤 뒤늦게 주목을 받아 이른바 '차트 역주행'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이번에는 타이완의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중문화소식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걸그룹 EXID의 히트곡 '위아래'가 타이완 최대 음원사이트의 K팝 싱글차트에서 2015년 총결산 1위에 올랐습니다.

'위아래'의 후속곡 '아예' 역시 6위를 차지하며 EXID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그룹 빅뱅 역시 차트 2위에 '뱅뱅뱅', 3위에 '루저' 5위에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를 올렸습니다.

밴드 YB가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7,80년대 그룹사운드 음악을 재현해 낸 싱글 '꽃비'를 발표했습니다.

YB의 '꽃비'는 가사와 멜로디, 연주기법까지 과거 음악의 흐름을 따르고 있어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합니다.

최근 그룹 엑소(EXO)의 노래 '불공평해'를 작사 작곡한 가수 딘(DEAN)이 새 싱글 '왓 투 두'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아임 낫 소리'로 데뷔한 딘은 이번 싱글 발매전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이틀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검사외전'은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52만 5천 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다음날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수가 개봉 이틀째에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