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설민심 잡기 경쟁

입력 2016.02.06 (07:17) 수정 2016.02.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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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은 향후 정치권에 대한 민심이 좌우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설은 특히 4월 총선을 바로 앞두고 있어서, 정치권은 민심 잡기 경쟁에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부산 지역 의원들과 부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손을 잡고 있고, 야당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내용의 정책 홍보물을 나눠줬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이 빠른 시간 내에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국민 모두에게 특히 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녹취> "잘다녀오세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호남선이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배웅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버팀목으로 국민 여러분을 받들 겁니다."

공공 일자리 35만개와 고용의무할당제 25만개 등 일자리 70만 개를 창출하겠다며 법인세율 원상 회복을 재원조달방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전업주부들을 만나 누리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새로운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서로 (누리과정 예산) 안낸다고 줄다리기를 하니까 국민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서울역에서 국민들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정의당을 키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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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6 07:22:09
    • 수정2016-02-06 0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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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은 향후 정치권에 대한 민심이 좌우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설은 특히 4월 총선을 바로 앞두고 있어서, 정치권은 민심 잡기 경쟁에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부산 지역 의원들과 부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손을 잡고 있고, 야당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내용의 정책 홍보물을 나눠줬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이 빠른 시간 내에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국민 모두에게 특히 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녹취> "잘다녀오세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호남선이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배웅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버팀목으로 국민 여러분을 받들 겁니다."

공공 일자리 35만개와 고용의무할당제 25만개 등 일자리 70만 개를 창출하겠다며 법인세율 원상 회복을 재원조달방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전업주부들을 만나 누리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새로운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서로 (누리과정 예산) 안낸다고 줄다리기를 하니까 국민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서울역에서 국민들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정의당을 키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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