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사령부 “北 발사 비행체 궤도 진입 확인”
입력 2016.02.08 (21:07)
수정 2016.02.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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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고, 미군 전략사령부가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미국 최대의 스포츠 경기 슈퍼볼.
이 경기 한 시간 뒤에 북한이 새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슈퍼볼 경기장 바로 위를 날았습니다.
북미 항공우주사령부의 궤도 추적 결과입니다.
항공우주사령부의 데이터를 받아 실시간으로 위성을 추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북한이 쏘아 올린 새 비행체의 궤적이 잡히고 있습니다.
미군 전략사령부도 우주 궤도에 비행체 두 개가 새롭게 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중 하나가 북한이 관측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고 나머지 하나는 3단계 로켓의 잔해라고 설명했습니다.
4년 전에 이어 또 비행체를 궤도에 올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녹취> 필립 윤(플라우셰어 펀드(미 핵확산방지 재단)사무총장) : "북한이 결국 소형화된 핵무기와 이걸 실어 나를 정교한 미사일을 확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북한이 더 큰 우주발사체로 실험을 하려 할 거다,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할 수도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런 경고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미국 정가의 대북 강경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고, 미군 전략사령부가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미국 최대의 스포츠 경기 슈퍼볼.
이 경기 한 시간 뒤에 북한이 새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슈퍼볼 경기장 바로 위를 날았습니다.
북미 항공우주사령부의 궤도 추적 결과입니다.
항공우주사령부의 데이터를 받아 실시간으로 위성을 추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북한이 쏘아 올린 새 비행체의 궤적이 잡히고 있습니다.
미군 전략사령부도 우주 궤도에 비행체 두 개가 새롭게 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중 하나가 북한이 관측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고 나머지 하나는 3단계 로켓의 잔해라고 설명했습니다.
4년 전에 이어 또 비행체를 궤도에 올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녹취> 필립 윤(플라우셰어 펀드(미 핵확산방지 재단)사무총장) : "북한이 결국 소형화된 핵무기와 이걸 실어 나를 정교한 미사일을 확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북한이 더 큰 우주발사체로 실험을 하려 할 거다,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할 수도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런 경고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미국 정가의 대북 강경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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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전략사령부 “北 발사 비행체 궤도 진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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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8 21:08:23
- 수정2016-02-08 22: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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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고, 미군 전략사령부가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미국 최대의 스포츠 경기 슈퍼볼.
이 경기 한 시간 뒤에 북한이 새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슈퍼볼 경기장 바로 위를 날았습니다.
북미 항공우주사령부의 궤도 추적 결과입니다.
항공우주사령부의 데이터를 받아 실시간으로 위성을 추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북한이 쏘아 올린 새 비행체의 궤적이 잡히고 있습니다.
미군 전략사령부도 우주 궤도에 비행체 두 개가 새롭게 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중 하나가 북한이 관측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고 나머지 하나는 3단계 로켓의 잔해라고 설명했습니다.
4년 전에 이어 또 비행체를 궤도에 올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녹취> 필립 윤(플라우셰어 펀드(미 핵확산방지 재단)사무총장) : "북한이 결국 소형화된 핵무기와 이걸 실어 나를 정교한 미사일을 확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북한이 더 큰 우주발사체로 실험을 하려 할 거다,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할 수도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런 경고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미국 정가의 대북 강경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고, 미군 전략사령부가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미국 최대의 스포츠 경기 슈퍼볼.
이 경기 한 시간 뒤에 북한이 새로 쏘아 올린 비행체가 슈퍼볼 경기장 바로 위를 날았습니다.
북미 항공우주사령부의 궤도 추적 결과입니다.
항공우주사령부의 데이터를 받아 실시간으로 위성을 추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북한이 쏘아 올린 새 비행체의 궤적이 잡히고 있습니다.
미군 전략사령부도 우주 궤도에 비행체 두 개가 새롭게 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중 하나가 북한이 관측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고 나머지 하나는 3단계 로켓의 잔해라고 설명했습니다.
4년 전에 이어 또 비행체를 궤도에 올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이 더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녹취> 필립 윤(플라우셰어 펀드(미 핵확산방지 재단)사무총장) : "북한이 결국 소형화된 핵무기와 이걸 실어 나를 정교한 미사일을 확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북한이 더 큰 우주발사체로 실험을 하려 할 거다,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할 수도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런 경고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미국 정가의 대북 강경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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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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