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햄프셔 경선 D-1, 눈보라·한파 뚫고 막판 총력 유세

입력 2016.02.09 (05:30) 수정 2016.02.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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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두번째 경선이자 일반 유권자가 참여하는 첫 프라이머리, 예비선거가 현지시간 9일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에서 열립니다.

등록당원과 함께 일반 유권자도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이번 뉴햄프셔 예비선거는 현지시간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내 10개 카운티의 300개 선거구에서 실시되며, 개표 결과는 밤 늦게 또는 10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햄프셔 주의 유권자 수는 약 90만 명에 불과하지만, 경선 참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무당파 유권자가 무려 44%로 추산돼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막판 판세는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여론 조사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각기 힐러리 클린턴과 마르코 루비오가 맹추격에 나서면서 격차가 좁혀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공화 양당의 후보들은 눈보라와 한파가 휘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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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뉴햄프셔 경선 D-1, 눈보라·한파 뚫고 막판 총력 유세
    • 입력 2016-02-09 05:30:34
    • 수정2016-02-09 09:39:56
    국제
미국 양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두번째 경선이자 일반 유권자가 참여하는 첫 프라이머리, 예비선거가 현지시간 9일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에서 열립니다.

등록당원과 함께 일반 유권자도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이번 뉴햄프셔 예비선거는 현지시간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내 10개 카운티의 300개 선거구에서 실시되며, 개표 결과는 밤 늦게 또는 10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햄프셔 주의 유권자 수는 약 90만 명에 불과하지만, 경선 참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무당파 유권자가 무려 44%로 추산돼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막판 판세는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여론 조사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각기 힐러리 클린턴과 마르코 루비오가 맹추격에 나서면서 격차가 좁혀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공화 양당의 후보들은 눈보라와 한파가 휘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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