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세계성장 우려·금융주 급락…다우 1.1% 하락 마감

입력 2016.02.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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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세계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 금융주와 기술업종 등이 급락세를 보여 하락했습니다.

미국시각 어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92포인트, 1.10% 하락한 만6천27.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61포인트, 1.42% 떨어진 천8백53.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39포인트, 1.82% 내린 4천2백83.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금융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다만, 장 막판 에너지업종이 저가 매수세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증시 낙폭은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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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세계성장 우려·금융주 급락…다우 1.1% 하락 마감
    • 입력 2016-02-09 06:50:39
    국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세계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 금융주와 기술업종 등이 급락세를 보여 하락했습니다.

미국시각 어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92포인트, 1.10% 하락한 만6천27.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61포인트, 1.42% 떨어진 천8백53.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39포인트, 1.82% 내린 4천2백83.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금융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다만, 장 막판 에너지업종이 저가 매수세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증시 낙폭은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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