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훈련 앞두고 추가 도발 예고 신호탄?
입력 2016.02.09 (08:13)
수정 2016.0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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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NLL 침범은 또 다른 국지적 도발을 예고하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경고 사격을 받고도 20분 간 NLL 남쪽에 머물렀던 점으로 미뤄 대비 태세를 떠보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이 국지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 국제사회의 분열을 기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도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예상치 못한 시기와 수단으로 접적 지역과 서북도서, 후방지역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다음달에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연습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녹취> 김진무(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우리 정부는 이번에 키리졸브 훈련을 굉장히 강도높게 진행할 것 같아요. 여기에 북한도 맞대응해서 긴장을 상당히 높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예측 불허의 다양한 국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북한의 NLL 침범은 또 다른 국지적 도발을 예고하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경고 사격을 받고도 20분 간 NLL 남쪽에 머물렀던 점으로 미뤄 대비 태세를 떠보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이 국지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 국제사회의 분열을 기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도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예상치 못한 시기와 수단으로 접적 지역과 서북도서, 후방지역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다음달에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연습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녹취> 김진무(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우리 정부는 이번에 키리졸브 훈련을 굉장히 강도높게 진행할 것 같아요. 여기에 북한도 맞대응해서 긴장을 상당히 높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예측 불허의 다양한 국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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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한미 훈련 앞두고 추가 도발 예고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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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09 09:11:03

<앵커 멘트>
북한의 NLL 침범은 또 다른 국지적 도발을 예고하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경고 사격을 받고도 20분 간 NLL 남쪽에 머물렀던 점으로 미뤄 대비 태세를 떠보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이 국지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 국제사회의 분열을 기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도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예상치 못한 시기와 수단으로 접적 지역과 서북도서, 후방지역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다음달에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연습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녹취> 김진무(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우리 정부는 이번에 키리졸브 훈련을 굉장히 강도높게 진행할 것 같아요. 여기에 북한도 맞대응해서 긴장을 상당히 높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예측 불허의 다양한 국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북한의 NLL 침범은 또 다른 국지적 도발을 예고하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경고 사격을 받고도 20분 간 NLL 남쪽에 머물렀던 점으로 미뤄 대비 태세를 떠보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이 국지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 국제사회의 분열을 기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도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예상치 못한 시기와 수단으로 접적 지역과 서북도서, 후방지역에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다음달에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연습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녹취> 김진무(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우리 정부는 이번에 키리졸브 훈련을 굉장히 강도높게 진행할 것 같아요. 여기에 북한도 맞대응해서 긴장을 상당히 높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예측 불허의 다양한 국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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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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