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여자골프 세계 9위로 상승…한국 선수 중 5위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가 세계 랭킹 9위로 도약했습니다.

장하나는 지난 7일 코츠 챔피언십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을 달성해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오른 세계 랭킹 9위에 자리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선 2위 박인비와 5위 김세영, 6위 유소연, 7위 김효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랭킹 15위 안에 7명이 이름을 올려 리우 올림픽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리우 올림픽엔 국가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 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의 선수가 있는 나라는 4명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지난주에 이어 랭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