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걷던 치매 노인 경찰에 구조

입력 2016.0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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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어젯밤 9시 30분 쯤 경기도 용인시 용인휴게소 근처 영동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따라 걷던 76살 할머니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4개 차로를 차단한 뒤, 2분 만에 할머니를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치매 환자인 이 할머니는 명절날 자식들에게 떡을 사준다고 나왔다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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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걷던 치매 노인 경찰에 구조
    • 입력 2016-02-09 15:51:32
    사회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어젯밤 9시 30분 쯤 경기도 용인시 용인휴게소 근처 영동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따라 걷던 76살 할머니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4개 차로를 차단한 뒤, 2분 만에 할머니를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치매 환자인 이 할머니는 명절날 자식들에게 떡을 사준다고 나왔다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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