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거리 미사일 페어링 사진 공개…“알루미늄 소재로 제작”
입력 2016.02.09 (15:51)
수정 2016.0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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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그제 제주 서남방 해역에서 수거한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보호덮개, 페어링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은 길이 1.95m, 둘레 1.25m로, 지난 2012년 발사된 '은하3호'와 비슷한 크기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 관계자는 이번에 수거한 페어링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고 내열재로 코팅돼 있으며, 부분적으로 내열재가 벗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금속소재 페어링은 나로호의 탄소섬유 복합재 페어링에 비해 무게가 20~30% 정도 더 나가는 후진적인 기술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이 수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은 길이 1.95m, 둘레 1.25m로, 지난 2012년 발사된 '은하3호'와 비슷한 크기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 관계자는 이번에 수거한 페어링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고 내열재로 코팅돼 있으며, 부분적으로 내열재가 벗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금속소재 페어링은 나로호의 탄소섬유 복합재 페어링에 비해 무게가 20~30% 정도 더 나가는 후진적인 기술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이 수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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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장거리 미사일 페어링 사진 공개…“알루미늄 소재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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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그제 제주 서남방 해역에서 수거한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보호덮개, 페어링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은 길이 1.95m, 둘레 1.25m로, 지난 2012년 발사된 '은하3호'와 비슷한 크기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 관계자는 이번에 수거한 페어링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고 내열재로 코팅돼 있으며, 부분적으로 내열재가 벗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금속소재 페어링은 나로호의 탄소섬유 복합재 페어링에 비해 무게가 20~30% 정도 더 나가는 후진적인 기술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이 수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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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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